▲ <사진=김현우 기자>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일동 배영식의장에게 항의서한 전달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기자 일동은 지난 20일 벌어진 가평군 송기욱(더민주) 의원이 본지 ‘취재 기자 보복폭행’을 한 것과 관련 가평군 의회의 견해를 듣고자 기다렸으나 그 어떠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는 가평군의회의 ‘아전인수’격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브레이크 뉴스는 ‘항의서한’을 29일 오전에 의회 사무과를 방문해 전달했다.

 

‘윤리’와 ‘도덕’을 논하며 가평군 군수가 군 의원을 폭행한 것에 대해서 입장 문을 발표했던 것은‘본인들을 주민들이 지역민 대표로 뽑아준 공적 위치에 있는 소속의원’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렇다면 ‘주민들이 지역민 대표로 뽑아준 공적인 위치에 있는 의원(군 의원)이 취재 기자를 폭행’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지난 11월 19일 오전 9시경 가평군의회(국민의 힘) 최정용 의원이 자신의 의원사무실에서 “같은 당 소속 가평군수에게 폭행당했다”라는 폭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가평군 민주당 의원들은 “아무리 명분이 좋고 취지가 옳다 해도 폭행이라는 부적절한 행동은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물리적 폭력을 가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 <사진=김일웅 기자> (좌) 최정용 의원이 김성기군수 폭행 폭로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우) 가평군의회 민주당 의원 이상현,강민숙,윤호중,배영식,송기욱 의원이 윤호중 국회의원실에 방문해 찍은 사진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또, “개인 간의 폭행이라 해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데 더군다나 주민들이 직접 지역대표로 선출한 공적 위치에 있는 군 의원을 자치단체장이 폭행했다는 사실은 군 의회를 경시한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함께 가평 군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차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당일 즉각 기자회견을 열며 자신들의 공적 위치가 얼마나 대단하고 높은 것인지 군민들에게 인식시켰다. 

 

그렇다면 ‘주민들이 지역민 대표로 뽑아준 공적인 위치에 있는 군 의원이 취재 기자를 보복폭행’한 것은 올바른 행동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이와 동참하면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주민의 대표이며, 한명 한명이 입법기관으로 자치단체장과 대등한 관계에 있다, 이번 사태는 군수가 본인의 역점사업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군 의원을 폭행해 의회를 거수기로 취급하는 자치단체장의 삐뚤어진 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다”라고 밝혔고, 

 

또, “가평군수의 평소 의회 무시 행동이 이번 사건으로 고스란히 발현된 것이며 집행기관과 의회가 협력하고 합심해 코로나 19를 극복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발생한 군수와 의원 사이의 폭행 사건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지방자치에 대해 실망감을 넘어 혐오감을 심어줬다.” 그리고, “김성기 군수는 형식적이고 책임전가적 사과를 당장 때려치우고, 주민들과 도민들에게 반성이 전제되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국민의 힘도 자당의 자치단체장들에게서 이런 일들이 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성기 군수 폭행 공식 발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이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번 김성기 군수를 강력규탄하며, 국민이 피와 땀으로 쟁취한 지방자치의 가치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권위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솔선수범할 것” 이라 말했다.

 

더민주 경기도의원들과 가평군 의회가 보여준 이 같은 말들은 결국 자신들에게 되돌아가는 부메랑이 되어버렸다. 같은 민주당 소속의원이 김성기 군수와 같은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입을 접착제로 붙여 놓은 것 마냥 어떤 해명도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있다. 같은 민주당 소속의원이기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권위만 내세우는 민주당 기초단체 의원들의 무분별한 책임 없는 돌발 행동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권위만 쫓는 비열한 사람들인지 여지없이 보여주게 됐다.

 

자신들의 허물을 뒤로하고 남을 탓하는 행동을 보여준 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가평군 의원들을 보고 일각에서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며 격앙된 목소리로 이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의원들은 ‘자신들이 고귀한 권위를 가진 공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가치를 훼손시키면 안 된다.’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사는 것 같다.

 

▲ 가평군의회 업무추진비 부정사용 의혹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본지는 가평군의회 전반기 의장단들의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명세의 부정 사용 및 허위기재에 대한 취재를 약 5개월간 탐사 취재를 하면서 해당 ‘업무추진비’사용과 관련 부정 의혹 및 허위기재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송의원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취재 기자에게 “고발해”라는 격앙된 목소리를 내기도 했었다. 

 

이후, 송의원은 본지 취재 기자에게 언성을 높인 것을 두고 사과를 하겠다는 취지에 저녁을 하자고 해 만남이 이루어졌다. 본지는 송 의원에게 그날의 만남에 대해 취재에 연장선임을 얘기했고, 저녁을 먹으며 취재가 끝나자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각자가 먹은 음식을 계산하는 과정 중에 화가 난 송 의원이 취재 기자를 발로 차는 보복폭행이 벌어졌다.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또, 송기욱 의원은 자신이 행동한 부분에 책임을 지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하는 당사자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다른 언론에 거짓 정보를 흘려 "마치 취재 기자가 업주와 다툼이 있어 취한 행동"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송 의원은 전반기 가평군 의장으로서 자신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관련 취재 대상자였기 때문에 저녁을 함께하며 취재를 이어가는 본지 기자에 대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 <사진출처=한국뉴스타임> 송기욱의원 폭행사건 관련 기사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가평군 의원들이 다른 대상에게 퍼부었던 ‘윤리와 도덕’ 문제를 자신들에게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처지에 직면하게 된 상황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통해 많은 성찰을 해야 할 것이다. 

 

본지는 민주당 경기도의원들과 가평군 의원들이 자신들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언행에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행동할 것인지 언론사로써 지켜보려는 것이다.

 

본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반성이 없는 송기욱 의원에게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시사하는 바이며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사안을 엄중히 다루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선 정국이 코앞에 있는 시국에 민주당 의원들이 ‘아전인수’격인 행동을 보인다면 본지는 이 사안을 더욱 큰 문제로 삼을 것을 선언하는 바이다.

 

hhxh0906@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Rep. Song Ki-wook, 'Retaliatory Assault on Journalists'. Break News delivers a letter of protest to the Gapyeong County Council... . [2nd shot]

 

Gapyeong County Assembly and Gyeonggi-do Assembly Democratic Party Members’ ‘Naeronambul’, silently without an official apology!

 

[Reporter Hyeon-Woo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Break News reporters waited to hear the opinion of the Gapyeong-gun council regarding the 'retaliatory assault on reporters' by Gapyeong-gun lawmaker Song Ki-wook (The Min-ju), which took place on the 20th, but expressed any position. As a protest against the Gapyeong County Council's 'Ajeon takeover', Break News delivered a 'Protest Letter' to the Office of the Parliamentary Office on the morning of the 29th.

 

The fact that the governor of Gapyeong-gun assaulted a military member while discussing “ethics” and “ethics” emphasized the point that “they are members of a member of the council in a public position elected by the residents as representatives of the local people.” If so, it is questionable whether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e fact that ‘a member of the public (county member) elected by the local residents as a representative of the local people assaulted a reporter’.

 

On November 19th, around 9:00 am, Gapyeong County Council (People's Power) Rep. Choi Jeong-yong held a press conference in his office to reveal that "I was assaulted by the Gapyeong county governor belonging to the same party". In response, the Gapyeong-gun Democratic Party lawmakers said, "No matter how well-founded and right the purpose is, an inappropriate act of assault cannot be excused, and an act of physical violence can never be justified."

 

“Even if it is an individual assault, it is unacceptable, but the fact that the head of a local government assaulted a member of the military who was in a public position directly elected by the residents as a local representative was not only disrespectful to the military assembly but also something that is indelible to the citizens. It is a serious matter that destroys trust in the Gapyeong military government along with a wound.” He immediately held a press conference on the same day and made the military people aware of how great and high their public position is.

 

In that case, we can't help asking whether it was the right thing to do for "a military member in a public position elected by the residents as a representative of the local people to retaliatory and assault a reporter".

 

In addition, the members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n the Gyeonggi Provincial Assembly also participated in this, and through an official press conference, “Local council members are representatives of the residents directly elected by the residents, and each one is a legislative body and has an equal relationship with the head of the local government. The incident is a case that shows the perverted consciousness of the head of a local government who treats the council as a handshake by assaulting a military member on the ground that the governor opposes the project he is emphasizing.”

 

In addition, "The Gapyeong County governor's usual disregard for the parliament was fully manifested in this incident, and the assault between the governor and the legislator occurred at a critical time when the executive agency and the parliament must cooperate and come together to overcome Corona 19 He also instilled a sense of disgust over the indelible wounds and disappointment at local autonomy.” And, “Governor Kim Seong-gi should put aside the formal and imputable apology immediately, and promise the residents and residents an apology that presupposes reflection and prevention of recurrence. The power of the people also needs to reflect on why these kinds of things are happening so often with the heads of local governments in the Sidang Party.”

 

He continued, “The Democratic Party of the Provincial Council once again strongly condemns Governor Kim Seong-gi, and will take the lead so as not to damage the value of local autonomy, which the people have won with blood and sweat, and the authority of the National Assembly, which is the representative body of the residents.” .

 

These words, shown by the Democratic Gyeonggi-do lawmakers and the Gapyeong-gun council, eventually became a boomerang that returned to them. This is because a member of the same Democratic Party acted the same as Governor Kim Seong-gi.

 

However, they do not give any explanation or press conference as if their mouths were glued together. It is unknown whether it is because they are members of the same Democratic Party, but the reckless and irresponsible actions of the members of the Democratic Party's basic organization that only assert their authority clearly show how irresponsible and mean people who only pursue authority.

 

Seeing the Democratic Party of Gyeonggi-do and Gapyeong-gun lawmakers who left their faults behind and blamed others, some began to point out them in a furious voice, saying, "A dog with poop is a dog with chaff." Members of the Democratic Party seem to be caught up in the delusion that ‘no one should undermine their values ​​because they have decided that they are people in a public position with noble authority.’

 

This paper continued to report on allegations of fraud and false entries related to the use of the 'business promotion fee' while investigating and covering the fraudulent use and false statements of the card usage specifications of the Gapyeong County Council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 Song Won-won, who was dissatisfied with this, even made a furious voice to his reporter in his office to “accuse him.”

 

After that, Won Song asked a reporter for this magazine to have dinner with the intention of apologizing for raising his voice. The magazine told Rep. Song that the interview was an extension of the interview, and when the interview was over while eating dinner, she got up and robbed her seat. lost.

 

In addition, lawmaker Song Ki-wook forgot his duty as a person who should take responsibility for his actions and make a sincere apology and leaked false information to other media outlets. are laid out Rep. Song was the subject of coverage related to the use of the 'business promotion fee card' he used as the chairman of Gapyeong-gun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so he should take responsibility for not being able to control the feelings of the reporter who continues to cover the evening with him.

 

Keep in mind that the people are watching the situation in which the Democratic Party of Gyeonggi-do and Gapyeong-gun members are facing a situation where they have to put the standards on themselves for the issue of 'ethics and morality' that has been thrown at other targets, will have to

 

This paper strongly demands that the Democratic Party members of Gyeonggi-do and Gapyeong-gun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words, and we want to watch as a media company to see if they will act with a ‘careful and responsible attitude in their words and actions’ with this incident.

 

This paper suggests that Rep. Song Ki-wook, who has not reflected on this case, will be held legally responsible until the end, and we hope that the Democratic Party will also take this matter seriously. In a time when the presidential election is just around the corner, if the Democratic Party lawmakers show a behavior that is like a takeover, we declare that this issue will be taken as a bigger issue.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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