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웅 기자 = 경기북부/강원] 가평군 최대 수상레저인 C사 회장이 지역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9년 C수상레저가 불법 공사로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언론인과 짬짜미를 했다는 것. 더욱 충격적인 것은 C레저 회장인 K씨가 언론인 J씨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고, J 씨를 통해 가평군 공무원들과 협력하려 했다는 점이다. 본지는 K회장이 C레저 전 대표인 A씨에게 '가평군 언론과 공무원들을 금품을 살포해 회유'하라는 내용의 녹취파일을 단독 입수해 이를 알리고자 한다. 본 기사는 C레저의 대표를 지냈던 A씨가 제공한 녹취를 바탕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C레저를 향한 거미줄

 

사건 시작은 2019년 4월경이다. 당시 J기자는 C레저가 불법공사를 한 사실을 입수해 취재하고 있었다. 사건을 취재 중이던 J 기자는 같은해 5월 1일 당시 C레저 대표였던 A씨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취했다. J씨 요청을 받은 A씨는 청평면에 있는 베이커리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 

 

A씨는 그날 J기자가 “A대표 앞으로 자기가 C수상레저를 위해서 헌신하고 올인할 거다 부탁이 하나 있다 이건 개인적인 부탁이다. 자기가 가평에 와갖고 처음에 지금 여자친군데 은혜를 입은 사람이 있다. 근데 그 여자가 집 관련해 이슈가 생겨갖고 이제 천5백5십만원이 급하게 필요하니까 A대표한테 차용증을 쓸 테니까 날 한번 도와줄 수 없겠냐”고 얘기를 하며 금전을 요청하는 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A씨는 K회장에게 J씨가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보고한다. 이후 5월 7일 J기자는 C레저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금품이 제공된다. 

 

이날 만남에서 J씨는 차용증을 작성한 이후 1천만원을 받아갔다고 A씨는 이야기 했다. 당시 C레저는 바지선 증축과 관련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J씨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1천만원을 C수상레저 계좌로부터 받은 J씨는 당시 가평군 안전재난과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약 5개월 후인 2019년 10월경 C레저는 바지선 증측 허가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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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저 향한 융단 폭격...이유는?

 

그러나 J기자는 2020년 5월 C레저의 불법 사실을 알리며, K회장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고간다. 총 7건의 기사를 통해 C레저와 K 회장을 고발하는 듯한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것. 

 

이전 1천만원 금품을 받은 J기자가 갑자기 돌변해 C레저를 공격한 배경에는 10억을 받아주기로 한 약속이 있었다. 당시 C레저 대표였던 A씨는 K회장과 금전적 갈등이 발생해 쫓겨난 상태였다. A씨는 J기자에게 “자신은 억울하게 쫓겨났다. 10억을 받아야 한다"고 하소연했고, J기자는 A씨의 돈을 받아주기 위해 C레저를 향한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수천만원의 금전도 제공했다고 말한다. J기자는 기사 내보낸 다음, 이틀 후 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 이 무렵 C레저의 불법 사실을 총 7회에 걸쳐 보도한다. 

 

그러나 A씨의 요청은 물거품이 된다. J기자가 갑자기 K회장 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 C레저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A씨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이 불법을 저지르고 금품을 통해 가평군 공무원들을 회유하려 한 정황들을 이야기 하며 약 300여개 파일을 건네줬다. 

 

본지는 A씨 제보를 받고 약 두달에 걸쳐 분석했다. 언론인이 양심을 속이고 금품을 수수한 것과 이를 이용해 불법을 자행했던 기업인, 그리고 그들의 편에 섰던 공무원 들의 문제에 대해 보도를 결정했다. 

 

앞으로 보도할 내용에서는 A씨가 제공한 파일에서 나오는 언론인 J씨와 가평군 공무원, 그리고 지역인사들의 머니게임을 한꺼번에 다룰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J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K회장이 A씨를 통해 협박하라고 지시한 내용의 녹취 파일을 우선적으로 공개한다. 

 

kocykim@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xclusive] Shock! Gapyeong influential journalist suspected of accepting 10 million won in bribes

 

Chairman K “Did you give money to reporter J?…If the reporter receives 10 million won, he is arrested”

Money game surrounding illegal C leisure... Is the reporter's change of heart innocent?

Securing over 300 recorded files...Scheduled to report through legal expert analysis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The situation in which the chairman of Company C, the largest water leisure company in Gapyeong-gun, provided money to a local journalist is shocking. In 2019, Water Leisure C was being criticized by the media for its illegal construction, and it was said that he had a jjajjami with a local journalist. What is more shocking is that Mr. K, the chairman of C leisure, paid 10 million won to Mr. J, a journalist, and tried to cooperate with Gapyeong-gun officials through Mr. J. This paper intends to inform this by obtaining a recording file from Chairman K, who instructed the former CEO of C Leisure A to 'spray the Gapyeong-gun media and public officials with money to convince them'. This article will be unraveled based on the transcript provided by Mr. A, who served as the CEO of C Leisure.

 

Cobweb towards C leisure

 

The incident started around April 2019. At that time, Reporter J was investigating the fact that C Leisure had illegal construction work. Reporter J, who was covering the case, contacted him on May 1 of the same year to meet Mr. A, who was then the CEO of C Leisure. At the request of Mr. J, Mr. A met at a bakery cafe in Cheongpyeong-myeon.

 

Mr. A said that reporter J on that day said, “There is a person who has been blessed with grace in the place where he first came to Gapyeong and hit her girlfriend now. But since that woman has a house-related issue and I urgently need 15,500,000 won, can you help me once, because I am going to use the loan card for CEO Lee?” and explained that the request for money came.

 

The next day, Mr. A reports to Chairman K that Mr. J has requested money. After that, on May 7th, Reporter J visits C Leisure. Money is offered at this place.

 

At the meeting that day, Mr. A said that J received 10 million won in cash after filling out the loan certificate. At that time, C Ledger said that he could not refuse Mr. J's request because he was in a situation where he had to obtain a permit for the extension of the barge.

 

On that day, Mr. J, who received 10 million won from the C water leisure account, called the Gapyeong-gun Safety Disaster Division at the time and asked for cooperation.

 

About 5 months later, around October 2019, C Leisure will receive permission to increase barges.

 

Carpet bombing towards C leisure... Why?

 

However, in May 2020, reporter J announced the illegality of C leisure, driving Chairman K as an unscrupulous person. A total of 7 articles reported articles that seemed to be accusing C Ledger and Chairman K.

 

In the background of reporter J's attack on C Leisure, there was a promise to receive 1 billion won. Mr. A, who was the CEO of C Leisure, was kicked out due to a financial conflict with Chairman K. Mr. A told reporter J, “He was unfairly kicked out. He complained that he should get 1 billion won, and reporter J starts a brute force attack on Ledger C to get money at the request of Mr. A.

 

In the process, Mr. A provided tens of thousands of won to reporter J. Reporter J is provided with money and valuables, writes articles, and reports the illegal facts of C Leisure 7 times in total.

 

However, Mr. A's request is in vain. This is because reporter J suddenly turned to Chairman K.

 

At the meeting with this magazine, Mr. A handed over 1500 files while talking about the circumstances in which the two committed illegal acts and tried to convince Gapyeong-gun officials through money and valuables.

 

This paper will analyze it over a period of about two months and continue to report on it.

 

We plan to deal with the illegality surrounding C leisure, the bribery of the journalist J, and the issues of Gapyeong-gun officials.

 

Previously, in 2019, Chairman K, who provided money and valuables to reporter J, will first disclose the transcript of the instructions to threaten him through Mr. A.

 

kocy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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