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제기 언론사, '펙트체크' 좀더 했어야...
하지만, 본지가 최근 확보한 '위탁사업자A씨'의 또 다른 녹취록을 보면 가평군수를 거론한 지역기자 B씨에게 2억원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하고 있다. 또, 지역기자 B씨 또한, 자신이 위탁사업자 A씨에게 가평군수를 핑계로 5억원을 요구한것은 맞지만,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위한 행동이었을 뿐, 아무런 이익을 취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위탁사업자 A씨는, 제3의 사업자에게 3억원은 요구한 것은 맞지만, 돈을 받은적은 없다고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에서 언급하고있다. A씨는 B씨가 요구한 5억원의 사용처가 가평군수와 관련된 것이라는 녹취된 내용을 토대로 제3의 사업자에게 3억원을 요청 한것으로 추정된다.
위 녹취록을 A씨로부터 신원불상의 여인이 또 다시 녹취를 하면서 마치 가평군 김성기 군수가 '이권사업 청탁'에 관여한 내용으로 둔갑하게 된것이다. 이를 둘러싼 의혹은 해당언론사가 A씨와 연락 두절로 확대 해석 되면서 금전2억원의 행방으로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가운데 A씨의 또 다른 녹취록이 등장하면서 모든 사건의 반전이 일어난다.
<의혹제기 언론사, '펙트체크' 좀더 했어야...> 해당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A씨는 위탁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역기자 B씨를 만났고 여기서 B씨는 A씨에게 금전 5억원을 요구한다. 이후 B씨가 금전의 사용처로 가평군 김성기군수를 거론하면서 선 지급했다고 하는 문제의 2억이 김성기군수에게 흘러갔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었다.
현재 누구말이 맞는지 상반되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언론사는 사실관계를 규명할 A씨와의 연락이 안되면서 이 사건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하지만, 본지가 해당 A씨의 또 다른 녹취록을 단독 입수하면서 그 녹취록을 통해 A씨의 입장을 들을수 있었다.
이 녹취록에는 A씨자신은 B씨에게 금전 2억원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또, 제보자로 의심되는 한 여인이 등장하는데 신원불상의 여인이 제3의 사업자와 A씨를 연결한 사실도 언급하고 있다. 또 이여인과 제3의 사업자가 A씨 자신에게 "기자를 잘알고 있다. 녹취록을 갖고 있다. 이 녹취록을 까발리겠다."라는 내용으로 A씨 자신에게 해를 가하려는 목적으로 협박을 행사했다고 토로하고 있다.
또, 제3의 사업자 역시 A씨와 사업을 계약해서 진행한 사실이 없다는 점에서 그 누구도 손해를 본 사람도 이익을 본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이 사건의 녹취록을 제보한 신원불상의 한여인이 기자를 알고 있다는 내용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이번 사건의 보도는 신원불상의 여인과 기자가 의도된 보도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하는 대목이 생겨났다.
하지만, A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달랐다. 신원불상의 여인과 제3의 사업자가 A씨 자신에게 약 2억7천만원가량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금액은 사업시 필요한 설계용욕비에 대한 청구를 한것으로 보여진다. 이금원들이 A씨에게 요구한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자 제보를 한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본지 기자는 이번사건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본지가 확보한 A씨의 녹취록을 토대로 해당사건을 제보한 제보자를 공유하자고 요청한바 있다. 하지만, 해당기사를 보도한 기자는 거절했다. 본지는 사건의 펙트체크를 하기 위한 엠바고를 요청 했지만, 더이상 이 사건을 제보한 제보자와의 접촉은 불가한 상태로 취재의 한계점에 도달했었다.
하지만, 연락 두절된 A씨의 또 다른 녹취록을 단독 입수하면서 이 사건을 제보한 사람이 신원불상의 여인이라는 점을 알수 있었고, 해당여인이 제3의 사업자를 소개해주면서 3억원을 요청하기위해 A씨가 꺼낸 B씨와의 녹취뿐 아니라 당시 제 3의 사업자간의 대화도 녹취한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A씨의 입에서 나온것이다.
<가평군민, 터무니없는 의혹제기는 혼란만 가중> 이 사건을 지켜본 가평군민은 해당 보도를 낸 언론사가 금전의 오간 행방을 좀더 살펴보고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다음 보도를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도 토로하면서 '터무니없는 의혹제기는 혼란만 가중한다'고 꼬집었다.
가평군지역민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라며 입을모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자B씨는 "개인의 욕심이 불러온 이번 사건에 대해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신중한 언론이길 바란다... 가평경찰서 진정서 제출> 이에 가평군은 이번 보도를 낸 해당 언론사의 부적절한 기사에 대하여 지난 6월4일 입장을 밝혔다. 가평군은 가평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줄것을 요구했다.
본지는 해당 사건을 취재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봤다. 하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자금이 오간 흔적을 밝혀낼수 없었다. 당사자A씨는 위탁사업자에 선정된후 선 납금 2억7천만원을 가평군에 납입하지 못한채로 지속적인 독촉을 받고 있다가 계약해지가 된것으로 확인됐고, B씨는 A씨로부터 금원을 취해 현재 자신이 매입하려고 했던 임야를 매입조차 하지 못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의 전말은 가평경찰서에서 철저한수사를 통해 밝혀 다시는 이같은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야한다는 것이 가평군민들의 입장이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Exclusive] Gapyeong-gun ... It is different from the fact of 'suspecting of secret transactions related to consigned business
In addition, it is mentioned in the transcript obtained by this paper that consigned company A requested 300 million won from a third party, but never received any money. It is estimated that A requested 300 million won from a third party based on the recorded content that the 500 million won requested by B is related to the head of Gapyeong-gun.
The above transcript was re-recorded from Mr. A by the woman of Myoryeong, as if the governor Kim Seong-gi of Gapyeong-gun was involved in the 'solicitation of interest business'. The allegations surrounding this are being interpreted as the media company's loss of contact with Mr. A, focusing on the whereabouts of 200 million won in money.
<The press that raises suspicions should have done more 'fact checking'...> If you look closely at the contents, Mr. A met with a local reporter, Mr. B, to select a consignment business, and Mr. B asked Mr. A for 500 million won. Since then, Mr. B mentioned Gapyeong-gun Governor Kim Seong-gi as the place to use the money, and the focus was on whether the 200 million won in advance payment flowed to Governor Kim Seong-gi.
While conflicting claims are being made about who is right now, the case has grown like a snowball as the media company cannot contact Mr. A, who will investigate the facts. However, as this paper independently obtained another transcript of Mr. A, we were able to hear the position of Mr. A through the transcript.
In this transcript, there is no fact that Mr. A himself delivered 200 million won to Mr. B. In addition, a woman suspected of being a whistleblower appears and mentions the fact that the woman of Myoryeong connected the third business operator with Mr. A. She also said that she told Mr. A herself, "I know the reporter very well. She has a transcript. I will reveal this transcript." It is said that the pressure was exerted.
If we look at the above transcript and the reported article again, we can see that ‘Mr. B requested 500 million won for his own benefit and tried to acquire the money by referring to Gapyeong County Governor Kim Seong-gi, and for this, Mr. He requested 300 million won by describing himself as if he had delivered 200 million won to B to a third business operator who was introduced by the woman of In fact, there is no money coming and going.
In addition, no one suffered any loss or benefited from the fact that there was no fact that the third business operator also signed a business contract with Mr. A. As a new report emerged that the woman in Myoryeong who reported the transcript of the incident knew the reporter, the report of this case raised doubts as to whether the woman in Myoryeong and the reporter were the intended reporter.
The reporter asked the media that reported the incident to share the informant who reported the incident based on the transcript of Mr. A secured by the magazine. However, the reporter who reported the article refused.
She requested an embargo for the fact-check of the case, but she had reached the limit of coverage with no longer being able to contact the informant who reported the case. However, by obtaining another transcript of Mr. A, who had lost contact, he was able to find out that the person who reported this case was a woman of Myo-ryeong, and the woman introduced a third business operator and Mr. A asked for 300 million won. The content presumed to have been recorded not only with the recorded conversation with B, but also with the third-party business operator at the time, came out of Mr. A's mouth.
<Gapyeong-gun residents, raising unreasonable suspicions only aggravates confusion> Gapyeong-gun residents who witnessed the incident also expressed their regret that the media that issued the report should have looked into the whereabouts of the money and confirmed the exact facts before reporting, and pointed out that 'raising absurd suspicions only adds to the confusion'.
While the local residents of Gapyeong-gun are raising their voices as they raise absurd suspicions about this incident, local reporter B said, "I apologize on my face for this incident caused by personal greed."
<Gapyeong-gun, I hope the media is careful... Submit a complaint to the Gapyeong Police Station> In response, Gapyeong-gun made a statement on June 4 regarding the inappropriate article of the media company that published this report. Gapyeong-gun submitted a complaint to the Gapyeong Police Station, demanding that the facts of this report be clearly and clearly stated.
The complaint contains the will to recover through all measures, including the damage to the reputation of the Gapyeong-gun governor and public officials in Gapyeong-gun who have been displaced through the article, and the loss of the citizens of Gapyeong-gun due to the loss of image and administrative reliability.
As we covered the case, we tracked the most important flow of money. However, no trace of the money flow could be found anywhere. Party A was selected as a consigned business operator,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tract was terminated after being constantly asked to pay the advance payment of 270 million won to Gapyeong-gun. It was confirmed that they could not even purchase the forest land they were trying to build.
The whole point of this case is revealed by the Gapyeong Police Station through a thorough investigation, and Gapyeong-gun residents are in the position of making sure that such incidents do not happen again.
Correspondent Il-woong Kim kocykim@naver.com / Reporter Hyun-woo Kim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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