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태백시>태백시 2022년 화랑훈련 폭발물 대응 훈련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준호 기자 = 태백시] 태백시는 지난 24일~27일 나흘간 실시된 '2022년 화랑훈련' 마지막 날인 27일 신태백변전소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의 적 침투 및 폭발로 인한 화재발생 등 피해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종합상황조치 훈련으로 현장 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태백시 통합방위지원본부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다중이용시설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 처리 방안과 철도이용자 대체 교통 수송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 정상화에 대한 지원반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태백시> 통합방위협의회 이상호의장이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히고 있다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한편, 태백·영월·정선 일대에서 이루어진 이번 '2002 화랑훈련'은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하여 장병과 장비를 포함해 지자체, 경찰, 소방서, 국가 중요시설 등이 참여해 가상의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대테러 및 대침투 작전, 국가 중요시설 방호작전으로 진행되었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이상호 태백시장은 “어떠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lavudrj@naver.com

[Reporter Kim Jun-ho = Taebaek City] Taebaek Mayor Lee Sang-ho conducted a drill to respond to terrorist attacks at the Shin Taebaek Substation on the 27th, the last day of the 2022 Hwarang Training held for four days from the 24th to the 27th.

On this day, field training was conducted as a comprehensive situational action training to establish and respond to damage situations such as fires caused by enemy infiltration and explosions in important national facilities.

In addition, the Taebaek City Integrated Defense Support Headquarters held an emergency response meeting to establish an organic cooperative system between the public, public, military, police and fire departments, such as preparing measures to deal with casualties caused by explosions at multi-use facilities and alternative transportation for rail users. As a result, each support group discussed ways to minimize human casualties and normalize facilities.

Taebaek Mayor Lee Sang-ho, chairman of the Integrated Defense Council, said, “We ask for your support and efforts to establish a perfect integrated defense posture through close cooperation and coordination so that citizens’ safety can be the top priority in any crisis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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