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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풍수해 극복한 주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김일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16 [12:14]

의정부시 송산1동, 풍수해 극복한 주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김일중 기자 | 입력 : 2021/12/16 [12:14]

▲ 풍수해 극복하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제공=의정부시 송산1동>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중 기자 = 경기북부/강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0여 년 전 풍수해 피해로 모든 것을 잃고 한시 생계 지원을 받았던 한 주민이 주민센터를 다시 찾아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송산1동 산속에 임시거처를 마련해 살던 A씨는 2010년 풍수해로 주택이 무너지는 큰 피해를 입었고, 당시 뇌졸중에 걸린 남편과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갈 곳이 없던 A씨는 막막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풍으로 집이 폐허가 된 그 날 현장에 나온 송산1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은 A씨에게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저금리 장기대출 제도를 신청해주며 가족처럼 함께 걱정해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았던 그때 동주민센터에서 내민 손길은 실낱같은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고 언젠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보탬이 되리라 다짐을 해왔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며 “넉넉한 생활은 아니지만 어려웠던 그 당시를 생각하며 갑자기 위기상황이 생겨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과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송산1동의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또 하나의 용기와 희망의 빛줄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Kimgood0612@gmail.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Songsan 1-dong, Uijeongbu-si, donated a donation to help neighbors who overcame the flood

 

A warm feeling for the community

 

[Reporter Il-ju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The Songsan 1-dong Community Service Center in Uijeongbu City lost everything to damage from wind and flood damage 10 years ago, and a resident who received livelihood support returned to the community center and donated 1 million won to help neighbors. He said he is making a warm impression on the community.

 

Mr. A, who had been living in a temporary shelter in the mountains of Songsan 1-dong due to her husband's business failure, suffered great damage from the collapse of the house in 2010 due to a flood. He said he wanted to give up on everything as he recalled the past.

 

On the day that the house was ruined by strong winds, a welfare official at the Songsan 1-dong Community Center came to the scene and took measures to provide a temporary support for living expenses to Mr. He said that he showed a warm side, caring for each other like family.

 

At that time, when everything seemed to have collapsed, the hand extended from the Dong Community Center felt like a single ray of light, and he said that he had promised that someday it would be a help for neighbors in need, but he said that it was only now coming and brought tears to his eyes.

 

Currently, Mr. A said, “I am working as a caregiver and I am helping the elderly who have difficulty in mobility.” “It is not a rich life, but thinking of those difficult times, I hope that it will be a small help to the neighbors who are in need of help because of a sudden crisis.” said.

 

Kim Jin-soo, head of Songsan 1st ward, said, “Thank you for giving hope and sharing in a difficult time for everyone due to COVID-19. This winter in Songsan 1-dong feels exceptionally warm,” he said.

 

Kimgoo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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