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한 페인트 업체 대표가 양양군 관내 작은 학교에 알록달록 예쁜 도색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있어 화제다.

▲ 김재식대표 <사진제공=양양군>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강원] 지난 10일 양양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학교로 돌아온 산타, 김재식 사장님’이라는 제목으로 양양소재 노루표페인트 ㈜우리도건 김재식 대표(44, 사진)의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현성초등학교 전영선 교장은 김재식 대표가 전교생이 13명인 현성초등학교를 예쁘게 색을 입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기쁨을 누리고 있으며, 입학생과 전입생이 늘어나 학교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300만원까지 기탁 받았다고 했다.

김재식 대표는 2013년 양양 회룡초등학교 색 입히기를 시작으로 관내 작은 학교를 찾아 도색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김대표가 2013년부터 이번 현성초등학교까지 새롭게 무지개 빛 희망을 입힌 관내 학교는 무려 16곳에 달한다고 했다.

그는 뉴스에서 폐교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어린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고 했다.

▲ 김재식대표 <사진제공=양양군>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올해로 9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대표는 이미 웬만한 학교에서는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라고 했다.

처음에는 무지개 옷을 입히는데 그쳤던 도색 작업이 나날이 발전해 지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학교 영문명, 아이콘(^^) 모양을 살려 스마일 학교를 디자인하는 등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색깔 옷을 입히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향토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양양군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재식 대표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학교가 더 많아지기를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hhxh0906@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Yangyang-gun, Woori Dogon CEO Kim Jae-sik, talent donation for 9 years since 2013

A long-legged uncle who brings hope to a small school

A representative of a paint company in Yangyang is attracting attention as it presents hope to a small school in Yangyang-gun with beautiful colors.

[Reporter Hyeon-Woo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On the 10th, on the 'Let's Praise' bulletin board on the website of Yangyang-gun Office, Yangyang Materials Noro Paint Co., Ltd. CEO Kim Jae-sik (44, photo)'s good deed was titled 'Santa Returning to School, President Kim Jae-sik'. He said that he had posted a message to express his gratitude.

Hyunseong Elementary School Principal Jeon Yeong-sun said that Kim Jae-sik, the president of Hyeonseong Elementary School, beautifully colored the 13-member Hyunseong Elementary School, and all students, faculty, and parents are enjoying the joy. did.

Kim Jae-sik, the CEO of Yangyang Hoeryong Elementary School, has been carrying out volunteer activities to donate paint talents to small schools in the area, starting with color painting at Yangyang Hoeryong Elementary School in 2013. .

He said that he started with the idea of ​​providing a pleasant educational environment to young students after hearing the news that students at risk of closing were being educated in poor conditions.

Kim, who has been volunteering for talent donation for 9 years this year, has already been called 'the long-legged uncle' in most schools, and said that he is so famous that no one knows about him.

At first, the painting work, which was limited to putting on rainbow clothes, has evolved day by day, and now, with the hope that children can laugh out loud, such as designing the Smile School using the character illustrations, school English names, and icon (^^) shapes they love. He said he was wearing colored clothes.

He also said that last year he donated 2 million won in Yangyang-gun Talent Development Scholarship to be used to foster local talent.

CEO Kim Jae-sik said, “If I can give young students dreams and hopes, I will continue to volunteer, even if it is a small help.

hhxh09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