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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展 개최

자연·인간·동식물이 공존하는 장욱진의 예술세계

김일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1:19]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展 개최

자연·인간·동식물이 공존하는 장욱진의 예술세계

김일중 기자 | 입력 : 2021/12/02 [11:19]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사진제공=양주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중 기자 = 경기북부/강원] 내년 1월 3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연말연시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 인간, 동식물이 공존하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와 함께 생태적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기획했으며, 전시명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는 장욱진 수필집 ‘강가의 아틀리에’의 한 구절로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봄비가 내리는 그런 곳에 참 부처의 모습이 있는 것일까. 그림도 그런 것일까. 작작 鵲鵲”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라고 했다.

 

전시명에서 드러나듯 세상 만물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꿈꾸고 작품에 담고자 했던 장욱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그와 같이 평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연을 담고, 강인한 생명력을 주목해 온 김병종, 김보희, 민병헌, 정현의 작품을 함께 배치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사진제공=양주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기획전에서는 자연, 동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담은 장욱진의 작품 ‘가족’(1954), ‘어부’(1968), ‘초당’(1975), ‘가로수’(1987), ‘집’(1989)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을 선보이고, 또한 김병종의 ‘생명의 노래-숲은 잠들지 않는다’(2003), 제주 풍경을 담은 김보희의 ‘Jeju’(2001), ‘Towards’(2021), 젤라틴 실버 프린트 작업을 고수하는 민병헌의 ‘Snow Land’(2005), ‘남녘유람’ 시리즈(2020~2021), 인고의 시간을 보낸 침목으로 작업을 하는 정현의 ‘서 있는 사람’(2001~2021)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우리에게 닥친 팬데믹 위기는 무너진 생태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우리가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편, 자연을 목적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던 삶의 방식과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good0612@gmail.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Yangju City Chang Ucchin Museum of Art, ‘Flowers Laugh, Birds Sing’ exhibition

 

Ucchin Jang's art world where nature, humans, animals and plants coexist

 

[Reporter Il-ju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Until January 30 next year, Yangju City Museum of Art Jang Ukjin announced that it will hold the year-end and New Year special exhibition ‘Flowers Laugh, Birds Sing’.

 

This exhibition was planned to look at Jang Uk-jin's art world where nature, humans, and plants and animals coexist from an ecological point of view with ecologist Professor Jae-cheon Choi. In the Atelier of 'Atelier', "Is there a true Buddha in a place where flowers laugh, birds sing, and spring rain falls? Is the picture like that? It was said that he was quoting a phrase from “The work of art 鵲鵲”.

 

As the name of the exhibition reveals, you can get a glimpse of the worldview of Jang Uk-jin, who dreamed of a world in which all things are in harmony and wanted to be included in his work. It is said that the works of Min Byung-hun and Jeong Hyun were placed together to add meaning.

 

In the special exhibitions, Jang Uk-jin's works, 'The Family' (1954), 'The Fisherman' (1968), 'Chodang' (1975), 'Road Tree' (1987), 'House' (1989), depict the world where nature, animals and people coexist. In addition, Kim Byung-jong's 'The Song of Life - The Forest Never Sleeps' (2003), Kim Bo-hee's 'Jeju' (2001), 'Towards' (2021), 'Towards' (2021), a gelatin silver print featuring Jeju landscape You will see Min Byung-hun's 'Snow Land' (2005), 'Southern Excursion' series (2020-2021), and Jeong-hyeon's 'Standing Man' (2001-2021), who works with a sleeper who has spent a lot of time with hard work. said it could

 

An official from the museum said, “The pandemic crisis we are facing is caused by a collapsed ecosystem, and it is a time to experience and confirm that we are closely related.” “Through this exhibition, we discover the wonders and beauty of nature, while I hope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look back on the way of life and attitude that I had only looked at as an object of purpose.”

 

Kimgoo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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