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기자=경기북부/강원]
김현우 기자: 지난달 27일 가평군 상판리 7군단 거접사격장 초소 앞에서 ‘상생을 외치며 이상한 항의’를 하는 마을주민들이 있어 브레이크 뉴스가 취재에 나섰습니다.
김현우 기자: 이들의 항의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속내가 뭔지 궁금합니다.
김현우 기자: 마을 회관 앞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김현우 기자: 이들이 간 곳은 거접사격장입니다.
엄 씨: 보고드리세요.
엄 씨: 협의없이 하는 포사격을 즉각 중단하고 상생방안을 강구하라. 상생방안에 대한 협의를 해라 그런 요구를 하기 위해서 항의하러 온거에요.
김현우 기자: 엄씨는, 항의서한을 읽으며 “부지매입 주민설명회는 하지 않고 협의 없이 포사격을 하는 7군단이 주민들을 “기만전술로 이간하고 분열시킨다.”며 강력 항의했습니다. 또, 5월 예정된 훈련은 소음피해 없는 전술 훈련만 하라고 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재산까지 내놓고 나가라고 한다며 7군단장을 강력 규탄하며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엄 씨는 항의서한 전달 장면을 마을 주민들과 사진을 찍은 후 “잘 부탁한다, 같이 살자”며 군 관계자와 악수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조 씨의 돌발 발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마을주민 조씨가 ‘포사격을 중단하고 당장 나가라’고 발언을 해 좀 전 ‘같이 살자’한 엄 씨의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갑자기 항의서한 전달식이 막무가내 식으로 변하면서 주민들의 본색이 들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조 씨: 주민들 아무 합의없이 지네 마음대로 그 다음날 돌아가고 나서 그 다음날 지네 마음대로 들어와서 아무 소리안하니깐 포격까지 하고 그럼 합의없이 들어왔으니깐 나갔다가 다시 합의를 하고 들어오라는거지. 주민들은...
조 씨: 지네 할 도리는 안하고 주민들한테 양보만 계속 요구하는게 말이 되냐고...
김현우 기자: 조씨는 ‘협의가 안됐기 때문에 훈련을 중단하고 나갔다가 협의가 되면 다시 들어오란 애깁니다. 하지만, 이 들은 협의를 해줄 마음은 없습니다. 7군단에서 부지매입 설명회 없이는 협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들의 상생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또 다른 주민 이 씨는 “훈련을 막는 게 아니다. 상생을 하자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일부세력이 군부대에 마을 부지매입을 의뢰’ 했다며 갑자기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 일부세력이 ‘폐쇄이전을 주도 하던 주민들’이라고 표현해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여 집니다. 들어 보시죠.
이 씨: 우리가 지금 군 훈련을 막는게 아니에요. 같이 상생하자고 분명히 얘기했고.
이 씨: 우리가 요구한거는 협의하에 자기네들이 우리를 주민들이 반대하는 전체가 다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부 세력이 얘기를 해서 군부대에 매입을 얘기를 했나봐요. 이쪽에서...
김일웅 기자: 그건 어디서 들으셨어요. 일부세력이 매입을 하라는 것은 누구한테 들으셨나요?
이 씨: 그 무슨 문서가 떠돌았는데, 그것은 주민이 일부만 알았고, 80~90%는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에요.
이 씨: 일부의 그 전에 어떤... 이름은 내가 거론하기 뭐하지만, 일부 어떤 전에 세력이, 마을사람들을...
김일웅 기자: 근데 그걸 세력으로 표현하신 이유가 뭐죠? 주민이면 주민이고 왜 세력이죠?
이 씨: 그거는 주민인데 저희가 요 대책위 전에 여기 처음에는 폐쇄 이전으로 갔었거든요. 그거를 믿고 맡겼더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군에 매입 쪽으로 해서 그걸 받아낸거죠.
김일웅 기자: 그걸 매입하는걸로 받아냈다는 것은 누구한테 들으신거에요?
이 씨: 공문이 왔어요. 우리는 다 몰라.
김현우 기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씨의 발언에 심 씨가 기름을 부었습니다.
심 씨: 거기 일부 동조하는 그 입구 세력, 입구의 주민들이 그냥 자기네끼리 군인들하고 저녁먹으면서 “어휴... 차라리 우리를, 여기를 매입해줘” 이렇게 구두로 한게 협의서 하나도 없이 국방부로 올라가서 국방부에서는 공문화가 돼서 내려온거에요.
심 씨: 그거는 이 마을의 일부 주민들이, 전에 3기 대책 위원들이 7군단 군인들이랑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저기 모였다고 그러더라고. 여기 청암 유원지라는 곳에서.
김일웅 기자: 그럼 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세요?
심 씨: 그것이 군부대하고 일부 사격장 주변에 있는 주민들하고 자기네끼리 합의사항이었단 말이에요.
김현우 기자: 이 들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7군 단 거접 사격장 인근 마을 매입과 관련 일부세력(전 폐쇄이전 주도 주민들)이 군인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구두로 합의해 국방부에 마을 매입 승인을 받아 공문서를 마을에 전달했다는 말이 됩니다.
또, 마을 주민들은 이 사실을 몰랐고, 자신들을 마을에서 쫒아내려고 군과 일부세력이 짬자미를 해 벌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 씨와 심 씨는 대책위원장 엄 씨에게 물어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보이는 사안입니다.
이날 7군단 거접사격 훈련장을 방문한 마을 주민들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거접사격장 마을 인근 부지매입을 둘러싼 논란은 후폭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브레이크 뉴스 김현우 기자입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xclusive] What is the intention of the residents of Sangpan-ri, ‘crying out for win-win and a strange protest’?... Exposing ‘military corruption’!
[Reporter Hyun-woo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Reporter Kim Hyeon-woo: On the 27th of last month, there were villagers who were 'crying for win-win and making a strange protest' in front of the checkpoint of the 7th Corps Geojeop Shooting Range in Sangpan-ri, Gapyeong-gun, so Break News started to cover it.
Reporter Hyeon-Woo Kim: Their protests are unclear, so I'm curious about what's inside.
Reporter Kim Hyun-woo: Residents gather one by one in front of the town hall.
Reporter Kim Hyun-woo: The place they went to is the Geojeop shooting range.
Mr. Um: Please report it.
Mr. Eom: “Immediately stop the artillery fire without consultation and come up with a win-win plan. Discuss a win-win plan.
Reporter Hyeon-Woo Kim: Reading the letter of protest, Mr. Eom strongly protested, saying, “The 7th Corps, which fires artillery fire without consultation, without holding a site purchase briefing session, “separates and divides the residents with deceptive tactics.” In addition, for the training scheduled for May, only tactical training without noise damage was requested. He then sent a letter to the 7th Corps commander, accusing him of urging them to leave even the people's property.
Afterwards, Mr. Um took a picture of the delivery of the protest letter with the villagers and shook hands with military officials saying, “Please take care of me, let’s live together”, continuing a friendly atmosphere. However, with Mr. Cho's sudden remarks, the friendly atmosphere was blown away in an instant.
Villager Jo said, "Stop firing and go out immediately," which overshadowed Mr. Eom's remarks, "Let's live together" a while ago. Suddenly, the protest letter delivery ceremony turned into a ruthless one, and the true colors of the residents began to be revealed.
Mr. Cho: The villagers went back the next day without any agreement, and then the next day, they came in as they wished, and they bombarded them because they didn't say anything. residents.
Mr. Cho: Does it make sense to keep asking residents to make concessions without doing anything for the centipede?
Reporter Kim Hyeon-woo: Mr. Cho said, 'Because there was no agreement, I stopped training and left, and then came back when an agreement was reached. However, they are not willing to negotiate. This is because the 7th Corps cannot negotiate without a site purchase briefing session. In the end, I wonder what their coexistence is.
Another resident, Mr. Lee, said, "It's not blocking the training. We want to co-exist,” he said, stating, “Some forces have requested the military base to purchase the village land.” It seems that there will be an aftermath as some of those forces expressed ‘the residents who took the lead before the closure’. let's hear it
Mr. Lee: We're not blocking military training right now. We clearly said that we would coexist together.
Mr. Lee: What we asked for was that, despite the fact that all the residents opposed us, they were against us under consultation, and some faction talked about it and talked about buying it to the military base. from this side
Reporter Il-woong Kim: Where did you hear that? From whom did you hear that some forces should buy it?
Mr. Lee: There was some kind of document floating around, and it was a situation in which the residents knew only part of it, and 80-90% did not know it.
Mr. Lee: Some of them before some... Names are what I'm talking about, but some before some powers, villagers...
Reporter Il-woong Kim: But why did you express it as a force? If a resident is a resident, why is it a force?
Mr. Lee: It's a resident, and we went here before this committee, before the closure. We trusted it and entrusted it, and without knowing it, the military bought it and received it.
Reporter Il-woong Kim: Who did you hear that you got it by buying it?
Mr. Lee: An official notice has arrived. we don't know
Reporter Hyunwoo Kim: It does not end here. Mr. Shim anointed Mr. Lee's remarks.
Mr. Shim: The entrance force, the residents of the entrance, who sympathize with them, verbally said, "Uh huh... rather buy us here" while having dinner with the soldiers themselves. It has come down as a culture.
Mr. Shim: That is, some residents of this village said that before, the 3rd Term Task Force members were having a meal with the 7th Corps soldiers and talking while they were meeting at home because of Corona. Here at a place called Cheongam Amusement Park.
Reporter Il-woong Kim: Then why do you think it happened?
Mr. Shim: I mean, it was an agreement between the military base and the residents around some shooting ranges.
Reporter Hyeon-Woo Kim: If these claims are true, some groups related to the purchase of a village near the 7th Army Dan Geojeok shooting range (the former residents of the provincial capital before the closure) reached an oral agreement while having dinner with the soldiers, and received approval from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to purchase the village and send an official document. It means that it was delivered to the village.
Also, the villagers were unaware of this fact, and it is said that the military and some other forces were arguing to drive them out of the village. Mr. Lee and Mr. Shim said they knew about this claim if they asked Mr. Eom, the head of the task force. This is a matter that requires fact-checking.
The shocking remarks from villagers who visited the 7th Corps Geojeop Shooting Range on that day are expected to intensify the controversy surrounding the purchase of the 7th Corps Geojeop Shooting Range Village site.
This is Break News reporter Kim Hyu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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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김일웅 기자, 상판리 마을 주민, 거접사격장, 협의, 항의 서한, 부지매입 설명회, 7군단, 어떤 세력, 대책위, 국방부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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