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강원]
김현우 기자: 지난 6일 상판리 거접 사격장 3기 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 씨가 4기 대책위 마을 여성 주민 두 명을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죄로 가평 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김 씨가 이 두 여성을 고소하게 된 이유는 지난 5월 4일 거접사격장을 방문 항의하던 마을주민 여성 두 명이 본지와 인터뷰한 내용 중 ‘3기 대책위가 군인들과 짜고 마을 부지를 팔아먹은 것처럼 표현’해 이 두 여성을 고소하게 됐다며 고소를 접수하기 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김 씨: 3기가 밥을 안 먹었어요. 그냥 주민들을 위해서 일했을 뿐입니다. 근데 왜 4기에서는 3기가 밥을 먹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를 합니까.
김일웅 기자: 그럼 누가 밥을 먹은 건가요?
김 씨: 2기에서 밥을 먹었겠죠. 홍주표! 그 당시의 위원장 또, 한사람 더 배상복 위원장. 거기서 밥을 먹었겠죠. 그 사람들한테 얘기를 들었고요. 밥을 먹었다고. 그런데 그것을 일반인들한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다가 그 얘기를, 인터뷰를 합니까? 억울하죠! 나는 이 사람들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고발할 겁니다.
김현우 기자: 김씨는, 자신이 1기와 3기 반대대책위원장을 맡는 동안 청암 산장에서 군인들과 식사를 한 적이 없다고 말 하면서 ‘2기 대책위가 군인들과 밥을 먹었다’고 발언을 해 진위여부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또, 김 씨는 ‘국방부에 부지매입요청’과 관련해서도 격한 감정을 뿜어냈습니다.
김 씨: 허허허... 아까는 밥 먹었다고 하더니 이제는 부지매입을 우리가 요청했다고 한다는 게 참 이게 개소리 아닙니까? 아 생각을 해보세요.
김 씨: 저희가 이렇게 발송리스트를 보냈어요 엉? 발송리스트를 보냈고 이것은 확인을 해보면 아실 내용들이구요. 하나 국민권익위에 시정촉구서도 보냈고 자 여기 8개 행정기관에 또 이런 항의서까지 다 보냈습니다.
김 씨: 그런데 밥을 먹었다? 또는 우리가 부지매입을 우리가 해달라고 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어서 이런 개소리를 합니까? 이거 허위사실유포 아닙니까? 이거?.. 저 용서할 수가 없어요.
김현우 기자: 위 영상의 공문을 보면 이 씨와 심 씨 주장과 다르게 3기 대책위는 부지 매입이 아닌 오히려 거접사격장 폐쇄 이전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납니다.
김 씨는 당시 3기가 한 일이라며 ‘거접사격장 폐쇄공문 발송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공문 발송 리스트에는 ‘제출처, 제출방법, 신청번호, 접수일’ 등이 나열되어 있었고, 보낸 곳은 9개의 관청 이었습니다.
또, 21년 9월 24일 발송한 문건 ‘항의서’에는 국방부, 육군본부, 제7군단장, 가평군청, 경기도 의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6개 관청에 ‘거접사격장 폐쇄와 관련 훈련을 중단 할 것’을 항의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국민권익에 21년 9월 27일에 보낸 ‘시정촉구서’ 내용에는 ‘7군단의 약속이행’을 하지 않은 부분을 시정해 달라고 문서에는 분명 적혀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4기 두 여성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김 씨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입니다.
김현우 기자: 마지막으로 김 씨는 국방부에서 내려온 상판리 마을 부지매입공문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김 씨: 8~90프로가 다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시정촉구서라고 이렇게 보시면 찍어주십시오 보시면 국민권익위에다가 보낸 겁니다.
김 씨: 3기가 보냈고, 이 여기에 대한 답변서가 이렇게 내려와 있습니다. 국방부에서
김 씨: 여기에 보면 어~여기 “국민권익위 민원내용 거접사격장 주민 피해에 대한 요구등과 관련하여 해서 2022년에 거접사격장 인근사유지 매입사업을 추진합니다“ 라고 돼 있습니다.
김일웅 기자: 이 문서를 8~90프로가 몰랐다는데..
김 씨: 아니요 압니다. 이거. 홍주표 위원장, 엄기용 위원장 그 위원회 각 반장들 전부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전부다 반장들한테 보내서 반장들이 주민들한테 전부 다 공지를 했습니다. 이거 그 내용도 내 다 가지고 있어요.모르고 있었다는 게 말이 됩니까??
김일웅 기자: 시정촉구서를 보냈더니 매입하겠다고 답변이 온 겁니까?
김 씨: 네
김현우 기자: 이처럼, 김씨는 국민권익에 ‘상판리 거접사격장 인근 마을 부지를 매입 추진하겠다.’는 답변 문서 출처도 공개하면서 4기 마을 주민들이 발언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반박하며 증거자료들도 내밀었습니다.
김현우 기자: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군인들과 밥을 먹은 것은 당시, 2기 대책위를 이끌던 현 4기 대책 공동위원장 홍주표 이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사단은 2기가 만들어 놨다는 애기가 됩니다. 그런데 왜 4기 두 여인은 3기가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4기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이장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자신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왜 함구하고 있는 것인지 주민들은 따져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왜 4기 대책위를 속이면서까지 심 씨와 이 씨가 확인되지 않는 발언을 하게 놔둔 것인지 모두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브레이크뉴스 TV 김현우 기자입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angpan-ri 3rd Countermeasures Committee files a complaint with the police against 2 residents for ‘spreading false facts and defamation’
[Reporter Hyun-woo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Reporter Kim Hyeon-woo: On the 6th, Mr. Kim, who served as the chairman of the third task force at the Sangpan-ri Geojeok shooting range, filed a complaint with the Gapyeong Police Station against two female residents of the fourth task force village for ‘false facts and defamation’.
The reason why Kim sued these two women was in an interview with this magazine by two villagers who visited the shooting range on May 4 to protest, 'It was expressed as if the 3rd Task Force had negotiated with the soldiers and sold the village land. 'He said in an exclusive interview with this magazine before filing a complaint, saying that he was going to sue these two women.
Mr. Kim: The 3rd gen did not eat rice. I just worked for the people. But why is the 4th group spreading false facts that the 3rd group ate?
Reporter Kim Il-woong: Then who ate?
Mr. Kim: You must have eaten in the second season. Hong Joo-pyo! The chairman at that time, and one more chairman Bae Sang-bok. You must have eaten there. I've heard from those people. that you ate But instead of talking about it to the general public, do you do interviews with the media? It's embarrassing! I am going to sue these people. And I will sue.
Reporter Hyeon-Woo Kim: Mr. Kim said that he never ate with the soldiers at the Cheongam Lodge while he was the chairman of the countermeasures committee for the 1st and 3rd stages, and said, 'The 2nd countermeasures committee ate with the soldiers'. It is expected to get stronger.
In addition, Mr. Kim also expressed strong emotions in relation to the 'request to purchase land from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Mr. Kim: Heh heh heh... Isn't this really bullshit to say that we had eaten before and now we have requested the purchase of the land? Oh, think about it.
Mr. Kim: We sent the shipping list like this, huh? I've sent you a shipping list, and these are the things you'll know when you check it out. I also sent a letter of request for corrective action to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and I also sent all these complaints to eight administrative agencies here.
Mr. Kim: But did you eat? Or did we ask that we buy the land? Does this make sense? Why are you talking bullshit like this? Isn't this spreading false information? This?... I can't forgive you.
Reporter Hyeon-Woo Kim: Looking at the official document in the video above, it is revealed that, contrary to the claims of Mr. Lee and Mr. Shim, the 3rd Task Force continued to insist before the closure of the Geojeok shooting range rather than purchasing the site.
Mr. Kim said that the 3rd group did what he did at the time and released the 'list of mailings to close the Geojeok shooting range'. In the list of sending official documents, ‘submission address, method of submission, application number, and date of receipt’ were listed, and they were sent to 9 government offices.
In addition, in the document 'Protest' sent on September 24, 21,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rmy Headquarters, 7th Corps commander, Gapyeong County Office, Gyeonggi-do Assembly,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etc. In the 'Correction Request' sent to the People's Rights and Interests on September 27, 21st, the document clearly states that the '7th Corps' promise is not fulfilled.
Contrary to what the two women in the 4th term claim, these evidences seem to be gaining strength in Kim's claim.
Reporter Hyeon-Woo Kim: Lastly, Mr. Kim opened his mouth about the official document for the purchase of land in Sangpan-ri village, which came down from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Mr. Kim: 8 to 90 percent know everything. If you look here, it's a request for correction. If you see it like this, take a picture. If you look at it, it's sent to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Mr. Kim: The third group sent, and here is the answer to this. at the Ministry of Defense
Mr. Kim: If you look here, uh-here, it says, “In relation to the complaints from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requests for damage to residents of the Geojeop shooting range, etc.
Reporter Il-woong Kim: 8~90% of people didn't know about this document...
Mr. Kim: No, I know. this. Chairman Hong Joo-pyo, Chairman Um Ki-yong All of the class heads of that committee knew about it. And I sent it all to the class leaders, and the class leaders notified the residents. I have all the contents of this as well. Does it make sense that I didn't know?
Reporter Il-woong Kim: I sent a request for correction, did you get an answer that you would buy it?
Mr. Kim: Yes
Reporter Hyeon-Woo Kim: As such, Mr. Kim also revealed the source of the document in response to the public's interest in 'I will purchase the land near the Geojeop shooting range in Sangpan-ri.' .
Reporter Hyeon-Woo Kim: According to Mr. Kim's claim, having dinner with the soldiers is to become the current chairman of the 4th co-chair, Hong Joo-pyo, who was leading the 2nd countermeasures committee at the time. If so, then all these Satans will be a baby saying that the 2nd unit was created. But why do the two women in the 4th period claim that the 3rd period is what they did? This is the part that makes you wonder why.
Hong, who serves as the co-chair of the 4th term, will have to ask the residents why he is silent about this fact even though he is a party to it. Everyone needs to know the truth about why Shim and Lee were allowed to make unconfirmed remarks by deceiving the 4th Task Force.
This is Break News TV reporter Kim Hyu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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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상판리, 거접사격장, 3기 대책위원회, 4기 대책위원회,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가평 경찰서, 마을 여성 주민, 국방부, 7군단, 국민권익위원회, 시정촉구서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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