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13일 오전 가평군 하천1리 마을 주민들이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사업 연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날 시위에는 박춘근 하천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전거도로 태양광사업은 주민의 동의 없이 진행하는 부당한 사업이므로 가평군은 사업주가 제기한 연장 신청을 불허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출근을 하고 있던 서태원 군수는 피켓 시위에 나선 주민들을 보고 위로의 말을 건네고자 하차해 악수를 청했으나, 마을 주민들은 “너무 힘들다며 살려달라”며 위로의 말 보다는 결단을 내려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마을 주민 A씨 : 진짜 이거 좀 도와주세요. (이거 진짜 악수한다고 무마될 일이냐고 이게) 군수님 이것도 진짜 저 노인네 집에서 일미터도 안 돼요. 거기는...
아, 이거 어떻게 살겠어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이렇게 모아가지고, 나와가지고 군수님 진짜 이것 좀 어떻게 살려주세요.
마을 주민 B씨 : 저 직접 가서 보십쇼. 정말로 힘듭니다. 저 인구가 없어져버려요. 마을이.
기자: 하지만 서태원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요청에 즉답을 하지 않은채 출근길을 서둘렀으며, 입장을 묻는 본지 질문에도 답변을 피한채 청사 안으로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하천리 주민들은 태양광사업이 부당하게 출발했던 만큼, 가평군이 지금이라도 주민들 의견을 받아들여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평군이 주민 의견을 묵살하고 사업주 손을 들어 줄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결사 항쟁의 뜻도 밝히고 있습니다.
박 이장: 누구보다 저희 주민들의 입장을 헤아려야 되는 가평군이 주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이 사정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가평군은 사업자의 사업 준비 기간 연장 신청에 대해서 불허해주기를 저희 주민들은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저희는 계속해서 장기 투쟁을 통해 가평군과 끝까지 결사 항쟁할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기자 : 한편, 가평군은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 사업 연장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현재 법률 자문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던 서태원 군수. 그의 선택에 우리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뉴스 김현우입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sidents of Hacheon-ri, Gapyeong who started a street struggle, “Please save Seo Tae-won, county governor”
[Reporter Kim Hyun-woo = Gapyeong]
Reporter: On the morning of the 13th, residents of Hacheon 1-ri, Gapyeong-gun held a protest against the extension of the solar power generation project on the bicycle road.
About 20 villagers, including Park Chun-geun, the mayor of Hacheon 1-ri, participated in the demonstration that day, and argued that the solar power project on the bicycle road is an unfair project without the consent of the residents, so Gapyeong-gun should reject the extension application filed by the business owner.
County Mayor Seo Tae-won, who was on his way to work, got off the bus and asked for a handshake to convey words of consolation to the residents who were picketing.
Villager A: Really, please help me with this. (Is this really going to be smoothed out by shaking hands?) Governor, this is really less than one meter from that old man's house. There...
Oh, how can I live with this? Gather all the people here, bring them out, and the county governor, how can you save this?
Villager B: Go and see for yourself. It's really hard. That population will disappear. the village.
Reporter: However, Seo Tae-won, the county governor, hurried to work without immediately answering the villagers' requests, and hurriedly entered the government building while avoiding answering the newspaper's question about his position.
The residents of Hacheon-ri want Gapyeong-gun to accept their opinions even now, as the solar power project started unfairly.
However, if Gapyeong-gun ignores the residents' opinions and raises the owner's hand, he will fight to the end through various methods, and also expresses his will to fight to the death.
Director Park: I can't understand this situation where Gapyeong-gun, which has to consider the position of its residents more than anyone else, is pushing its residents to death. Residents are strongly demanding that Gapyeong-gun disallow the business operator's application for an extension of the business preparation period.
When this position is not carried out, we are determined to fight to the death with Gapyeong-gun to the end through a long-term struggle.
Reporter: Meanwhile, Gapyeong-gun has to make a decision on the extension of the photovoltaic power generation project for bicycle roads by April 5th.
An official from Gapyeong-gun says that they are currently looking for a plan for the residents through legal advice.
Seo Tae-won, the county governor, announced that he would carry out administration for the people. All of us are paying attention to his choices.
This is Breaknews Kim Hyu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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