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 전기매트 올바르게 사용하여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자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 기사입력 2022/11/24 [10:00]

[기고] 전기매트 올바르게 사용하여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자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 입력 : 2022/11/24 [10:00]

▲ 양주소방서장(정상권)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코 끝에 눈물이 맺히는 겨울이 다가 오고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나기 위해 집집마다 묵혀둔 전기매트를 꺼내 체온을 올리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귤을 까먹으며 티비를 시청하는 정다운 계절말이다.

 

하지만 몸이 따듯해지는 마법의 난방기구 덕분에 겨울은 따듯하게 날 수 있을지 몰라도 화재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기구 중 하나인 전기매트의 경우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6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32명의 인명피해와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통계를 살펴 보면 가정에서 사용되는 난방기구인 만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전기매트 구입시 안전과 품질 등 국가인증 통합마크인 KC마크나 전자파‧전기장 등의 허용 기준을 통과한 EMF마크가 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둘째, 사용 전에는 외관상 전기장판이 파손된 곳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 해야하고 온도조절장치가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문어발식 전기사용은 금해야한다. 난방기구의 경우 사용전력이 높아 여러개의 난방기구를 하나의 멀티탭에 사용할 경우 과전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넷째, 장시간 사용시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고, 전원이 켜진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하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한다.

 

다섯째, 보관시에는 동그랗게 말아서 세로로 세워 보관한다. 접어서 보관 할 경우 전선이 구부러져 단선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

 

난방기구는 우리의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안락함을 주지만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사용할 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마로 변하기도 한다. 반드시 이 두가지의 얼굴을 기억하고 화재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서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yjbodo@korea.kr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ontribution] Let's spend a safe and warm winter by using an electric mat correctly

 

Winter is approaching with tears forming at the tip of the nose. It's a friendly season when families take out electric mats stored in each house to warm up and watch TV while forgetting oranges.

 

However, thanks to the magic heater that warms the body, it may be possible to stay warm in winter, but the risk of fire is increasing.

 

Representatively, in the case of electric mats, one of the most used heating appliances at home, there were 168 fires from November 2021 to March 2022, with 32 casualties and about 800 million won in property damage.

 

If you look at the statistics, you can see that there are many casualties and property damage as it is a heating appliance used at home. What can I do to prevent these damages?

 

First, when purchasing an electric mat, it is recommended to purchase one that has the KC mark, which is an integrated national certification mark for safety and quality, or the EMF mark that has passed the allowable standards such as electromagnetic waves and electric fields.

 

Second, before use, it is important to visually check whether the electric pad is damaged on the exterior and to check whether the temperature control device is operating normally.

 

Third, the use of octopus-style electricity should be prohibited. In the case of heating appliances, the power used is high, so if several heating appliances are used in one multi-tap, a fire may occur due to overcurrent.

 

Fourth, when using for a long time, you can get low-temperature burns, so be careful, and if you leave the power on for a long time, the risk of fire increases.

 

Fifth, when storing, roll it round and store it vertically. When stored folded, the electric wire is bent and the risk of fire increases due to disconnection.

 

Heating appliances help us spend the winter warmly and provide comfort, but when used in the wrong way, they can turn into a fire that takes away everything. Be sure to remember these two faces, be vigilant about fire, and learn how to use it properly to have a safe and warm winter.

 

yjbodo@korea.kr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양주소방서, 정상권, 전기매트, 겨울, 화재, 인명피해 관련기사목록
칼럼·사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