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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지난해 동해항 무역실적 25억달러 넘어

사상 최고치 기록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7:47]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지난해 동해항 무역실적 25억달러 넘어

사상 최고치 기록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2/01/26 [17:47]

▲ <사진제공=동해시>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강원] 지난해 강원도 수출이 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동해항을 통한 연간무역액 역시 25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 국제무역항으로서의 면모를 서서히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동해항을 통한 연간무역액은 수출 5억 3788만 달러, 수입 20억 874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분담률도 수출 20%, 수입 46%를 각각 차지, 강원무역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동해항을 통한 수출이 전년 대비 123%나 증가하는 등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고, 동해항의 수출 증가는 금액의 증가뿐만 아니라 이전에 비해 내용적으로 충실해지고 안정도가 향상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평가라고 했다.

 

이전까지 시멘트와 합금철이 동해항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면 지난해의 경우 전선 34%, 시멘트 25%, 합금철 17%, 수송기계 13%, 화장품 3% 등 수출 품목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품목 간 균형도 향상되고 있다고 했다.

 

수출 품목의 다양화에 따라 수출 대상 국가도 미국과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만, 미국, 러시아, 중국, 바레인, 호주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대러시아 수출이 1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면서 국가별 수출순위 3위를 기록, 북방물류 전진기지로서 동해항의 입지가 굳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은 동해항의 수출실적 호조의 원인으로는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의 잇따른 해저케이블 해외수주 성공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재개된 한.러.일 정기항로 취항 재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호영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장은 “단기적으로 동해항이 강원 수출의 30% 이상을 분담하는 것을 목표로 컨테이너 항로 개설 등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수출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타 지역 항만으로 빠져나가는 강원도 수출입화물을 동해항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hxh0906@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Northern Logistics Industry Promotion Agency, Donghae Port trade performance exceeded $2.5 billion last year

 

all-time high

 

[Reporter Hyeon-Woo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Last year, while exports of Gangwon Province recorded an all-time high of $2.7 billion, the annual trade through the Donghae Port also recorded a record high of over $2.5 billion, indicating that it is slowly becoming an international trading port. said.

 

According to the Northern Logistics Industry Promotion Agency, the annual trade amount through Donghae Port in 2021 is $537.8 million in exports and $2.0874 million in imports, which is a sharp increase of 55%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t is said that it is playing the role of a gateway to Gangwon trade, accounting for 20% and 46% of imports, respectively.

 

In particular, exports through the East Sea Port increased by 123%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more than doubled in one year, and the export growth rate was steep. It was said that the consensus evaluation of experts was that the stability was improved.

 

Previously, cement and ferroalloy accounted for more than 90% of the total exports of Donghae Port. Last year, export items such as wire 34%, cement 25%, ferroalloy 17%, transport machinery 13%, and cosmetics 3% became more diversified and He said his balance was improving.

 

According to the diversification of export items, export target countries are also diversifying from the US and China to Taiwan, the US, Russia, China, Bahrain, and Australia. He said that the position of Donghae Port as a forward base for northern logistics is being solidified by ranking 3rd in export rankings.

 

He said that the reason for such good export performance at Donghae Port was the success of LS Cable & System's successive overseas orders for submarine cables in Donghae City and the resumption of regular routes between Korea, Russia and Japan, which resumed in March last year.

 

Choi Ho-young, head of the Northern Logistics Industry Promotion Agency, said, “In the short term, with the goal of making Donghae Port share more than 30% of Gangwon’s exports, we will make efforts to open new routes such as container routes. We will do our best to bring Gangwon-do's import and export cargo to Donghae Port, which leaves ports in other regions," he said.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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