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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자발적으로 의정부시와 약속 통해 개방하는 화장실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3:52]

의정부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자발적으로 의정부시와 약속 통해 개방하는 화장실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1/06/07 [13:52]

▲ 자원순환과(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 의정부시 시장 안병용은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과 화장실 부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민간 건물의 소유주가 외부인이 자유롭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의정부시와 약속을 통해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한다고 했다.

 

개방화장실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등장해 2004년 관련법 제정, 의정부시는 2005년부터 시 조례를 정비해 개방화장실을 지정하고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7년째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의정부시는 행복로, 의정부역 인근 등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공중화장실 수가 부족한 지역에 개방화장실을 확충해 공중화장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청과야채시장,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등 총 5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별 현황은 주유소(충전소) 32개소, 상가·음식점 15개소, 은행·복지시설 10개소 등이며 의정부시 관내 개방화장실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자원순환과(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3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의정부시는 민간 건물의 소유주가 개방화장실 지정을 신청하면 화장실 관리상태, 이용자수,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화장실마다 개별 등급을 부여한 후 등급에 따라 월 5~20만 원 상당의 관리용품(점보롤 화장지, 핸드타올, 물비누 등)을 매 분기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의정부시는 매 연말 공고해 홍보를 통해 정기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 또한 가능하고, 개방화장실 희망 사업주는 의정부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2020년 공고 및 홍보를 통해 신청받은 남녀공용 민간 개방화장실의 남녀분리 공사비용 50%를 지원했으며 불법 촬영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방화장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형편으로 시설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최근 개방화장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께서는 청결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hhxh0906@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Uijeongbu City Promotes Expansion of Designation of Private Open Toilets to Relieve Citizens’ Inconvenience

 

Toilets that are voluntarily opened by appointment with Uijeongbu City

 

[Reporter Kim Hyun-woo = Northern Gyeonggi] Uijeongbu City Mayor Ahn Byung-yong announced that he plans to expand and promote the designation of private open toilets in order to establish an advanced toilet culture and minimize inconvenience to citizens due to the lack of toilets.

 

An open toilet refers to a toilet that the owner of a private building voluntarily opens through an agreement with the city of Uijeongbu so that outsiders can freely use the toilet.

 

Open toilets appeared on the occasion of the 2002 World Cup, and related laws were enacted in 2004. The city of Uijeongbu revised the city ordinance in 2005 to designate and operate open toilets, and it has been designated and operated for 17 years.

 

The city of Uijeongbu said that it is trying to minimize the inconvenience of citizens due to the absence of public toilets by expanding open toilets in areas where the number of public toilets is insufficient compared to the large floating population, such as those near Happy-ro and Uijeongbu Station.

 

Uijeongbu City is operating a total of 57 open toilets, including the Fruit and Vegetable Market and Uijeongbu Intercity Bus Terminal. According to the status of each facility, 32 gas stations (charging stations), 15 shops and restaurants, and 10 banks and welfare facilities, etc. The location and operating hours of open toilets in Uijeongbu City can be checked by visiting the city website.

 

When the owner of a private building applies for the designation of an open toilet, the city of Uijeongbu assigns an individual rating to each toilet in consideration of the toilet management status, number of users, and floating population, and then provides maintenance supplies (jumbo roll toilet paper, jumbo roll toilet paper, Hand towels, water soap, etc.) are supported every quarter.

 

The city of Uijeongbu is regularly accepting applications through publicity announcements at the end of the year, and it is possible to apply at any time.

 

On the other hand, Uijeongbu City received government funding to support 50% of the construction cost of gender separation in private open toilets for men and women applied through announcements and publicity in 2020. He said he was making an effort.

 

Mayor Ahn Byeong-yong of Uijeongbu said, “The number of open toilets is increasing every year, but it is still insufficient. Please give it to me,” he said.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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