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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후 첫 신장이식 성공..."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경쟁력 입증"

신장이식 수술 ‘명의’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 집도
경기북부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경쟁력 입증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5:14]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후 첫 신장이식 성공..."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경쟁력 입증"

신장이식 수술 ‘명의’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 집도
경기북부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경쟁력 입증

장선희 기자 | 입력 : 2022/05/26 [15:14]

▲ 개원 후 첫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 중인 혈관이식외과 김지일(우), 신창식(좌) 교수<사진제공=의정부을지대병원>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장선희 기자 = 경기북부/강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말기신장병으로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개원 후 첫 장기이식 수술이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난 3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2개월 만에 실시한 첫 장기이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신장이식팀(혈관이식외과 김지일, 신창식 교수,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의 집도로 지난 7일 진행된 수술은 폐, 간, 신장 등 공여 장기 적출을 시작으로, 신장이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외과병동 양압병실에서 약 2주간 경과를 지켜본 뒤 26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신장이식 수혜자인 이 모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오랜 기간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로써, 이 모 씨와 같은 말기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면 한 번에 4~5시간이 걸리는 혈액투석 치료를 일주일에 2~3회씩 평생 받아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후복막의 양쪽에 각기 위치한 신장은 1개만 있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른 장기에 비해 이식 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 

 

뇌사자 관리업무 협약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장기이식의 전 과정을 공여자 및 수혜자를 중심으로 신속히 진행 가능하며, 뇌사자 신장의 경우 1개를 먼저 이식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받는다고 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장내과와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온 이 씨는 지난 4월 신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후 소식을 기다리던 중 한 달 만에 본원에 기증 의사를 전한 공여자 덕분에 제2의 삶을 얻게 됐다.

 

▲ 첫 신장이식 환자 퇴원 기념사진(왼쪽부터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 신창식 교수)<사진제공= 의정부을지대병원>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환자 이 씨는 “신장이식이 워낙 까다롭다보니 다른 병원에서 평균 5-6년을 대기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는 모든게 신속하게 이뤄져 아직도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증해주신 고인과 가족분들, 그리고 그 마음을 온전히 전해주신 교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집도한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는 국내 장기이식 수술분야의 대표적인 ‘명의’로 익히 알려져 있다.

 

김병식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시설 및 장비를 기반으로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 신창식 교수 등 고난도 술기를 갖춘 훌륭한 의료진의 긴밀한 협력으로 거둔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에서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장기이식 등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인공신장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구축했으며, 진료분야별 명의로 이름난 교수진을 대거 영입했다. 

 

best-suny@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succeeds in the first kidney transplant since opening... "Prove the competitiveness of treating severe and severe diseases"

 

Kidney transplant surgery 'name', vascular transplant surgery professor Kim Ji-il

Proven competitiveness in the treatment of severe diseases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Reporter Jang Seon-hee = Northern Gyeonggi/Gangwon]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announced that it has successfully completed the operation of transplanting a kidney donated from a brain dead to a patient on long-term hemodialysis for end-stage renal disease.

 

This operation is significant in that it is the first organ transplant since the opening of the hospital and the first organ transplant performed by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two months after signing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Korea Organ Donation Service in March.

 

The operation, which was carried out on the 7th under the guidance of the kidney transplant team (vascular transplant surgeon Ji-il Kim, Professor Shin Chang-shik, and nephrology Professor Seong-woo Lee), started with the removal of the donor organs such as the lungs, liver, and kidneys, and succeeded in kidney transplantation. The patient who received a kidney transplant was discharged in a healthy state on the 26th after watching the progress for about two weeks in the positive pressure room of the surgical ward.

 

The recipient of a kidney transplant, Mr. Lee, is a patient who has been on hemodialysis for a long time due to chronic kidney failure. I was told that I had to take it 2-3 times a day for the rest of my life.

 

In addition, even if there is only one kidney located on each side of the retroperitoneum, life is not affected.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which was designated as an organization for the management of the brain dead, said that the entire process of organ transplantation can be carried out quickly, centered on the donor and recipient, and that brain-dead kidneys are given priority to receive one transplant first.

 

Lee, who had been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Renal Medicine and Urology at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registered for a kidney transplant in April and was waiting for news.

 

Patient Lee said, “I heard that kidney transplantation is very difficult, so I could wait on average 5-6 years at other hospitals, but at Uijeongbu Eulji University Hospital, everything was done so quickly.

 

He continued, “I will live a life of no shame with a heart that is always grateful to the deceased and his family who donated, and to the professor who fully conveyed his feelings.”

 

Professor Ji-il Kim of Vascular Transplant Surgery, who performed the operation, is well-known as a representative 'master' in the field of organ transplantation in Korea.

 

"Based on excellent medical facilities and equipment, this is the first achievement achieved through close cooperation with excellent medical staff with advanced skills such as Professor Ji-il Kim and Professor Chang-shik Shin of Vascular Transplant Surgery based on excellent medical facilities and equipment," said Kim Byung-sik, head of the hospital. I will leave,” he said.

 

Meanwhile, Uijeongbu Eulji Hospital, which opened last year, has built state-of-the-art medical facilities such as the largest artificial kidney room in northern Gyeonggi-do to treat severe diseases such as organ transplantation and provide high-quality medical services. did.

 

best-su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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