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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1동, ‘다함께 찾고 살피고 보듬는’ 복지 현미경 사업 추진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 발굴하여 지원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6:57]

의정부1동, ‘다함께 찾고 살피고 보듬는’ 복지 현미경 사업 추진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 발굴하여 지원

장선희 기자 | 입력 : 2021/08/12 [16:57]

▲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실천<사진제공 =의정부1동>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장선희 기자 = 경기북부/강원] 의정부시 의정부1동은 실직·폐업, 중한질병, 공과금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다함께 찾고 살피고 보듬는' 복지 현미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증가하며 현행 발굴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졌으며, 이에 주민들이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신고인식을 함양하여 촘촘한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해피브릿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했다고 했다. 

 

이들은 주민등록 및 특정 취약계층 일제조사 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상시적으로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가 있는지 주위를 살피고 있고, 뿐만 아니라 의정부1동은 기존 노인세대, 전입 노인세대, 비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전수조사 사업을 추진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 모두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실천<사진제공 =의정부1동>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의정부1동은 독거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를 돌아보는 '마음빵빵, 웃음빵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에도 3개 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수요 빵 봉사회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주민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지역 내 수요 빵 봉사회가 빵을 만들고, 협의체 위원 및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매월 1회 독거노인 170가구를 방문하고 있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자연스럽게 독거노인과 협의체위원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있으며, 정서적인 지원인 말벗서비스는 물론 가정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때에 맞는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의정부1동은 여관·여인숙·고시원 등의 숙박업소가 의정부시 전체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주거취약계층 다수가 거주하고 있다는 특성이 있으며, 이에 2017년, '쪽빛 희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올해로 5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 2회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주변 상점 및 시민을 대상으로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 주거지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일용근로로 근근이 생활하는 40~70세 남성이 대부분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월세체납이나 실직 등의 위기사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일시적 생계지원을 위해 긴급지원을 연계하거나, 지속적으로 월세 및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주거급여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의 제도를 연계하고 있다고 했다. 

 

의정부1동의 지역 특성상 숙박업소 장기거주자 및 장애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의류 및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빨래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운영한 '클린빨래방'은 수거부터 세탁·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가구 및 숙박업소 거주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best-suny@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Uijeongbu 1-dong promotes welfare microscope project ‘to find, look, and care together’

 

Discovering and supporting citizens in crisis situations

 

[Reporter Seon-hee Jang = Northern Gyeonggi/Gangwon] Uijeongbu 1-dong, Uijeongbu-si is a welfare state where the public and the private sector collaborate to find and support citizens who are in sudden crisis situations such as job loss, closure, severe illness, and non-payment of utility bills. He said that he was promoting the microscope business.

 

Along with changes in the social structure such as low fertility and aging, the risk of family dissolution and social isolation due to unemployment, closure of businesses, diseases, and loss of income increases. In order to actively report and build awareness of reporting to build a dense network of local residents, a bankbook, a local social security council, and a living support company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have been appointed as 'Happy Bridge Honorary Social Welfare Officials'.

 

They provide assistance in resident registration and a joint investigation of certain vulnerable groups, and are constantly looking around to see if there are households that desperately need help but are not receiving sufficient protection. He said that he is continuing his efforts to minimize blind spots by carrying out a full-scale self-examination project targeting non-residents.

 

Uijeongbu 1-dong is promoting the 'Heart Bread Bread, Laughter Bread Bread' project, which visits elderly families living alone, provides a chat service, and looks back on their living conditions. The local social security council, Nokyang General Social Welfare Center, and the Suwon Bread Volunteer Association signed an agreement and said that they are using the donations collected by local residents to help their neighbors.

 

Local demand bread volunteers make bread, and members of the council and senior citizens living alone visit 170 seniors living alone once a month. It is said that it is receiving a great response from the elderly as it provides appropriate welfare services in a timely manner by understanding the living conditions of families as well as emotional support.

 

Uijeongbu 1-dong is characterized by a large number of residentially disadvantaged people living in Uijeongbu 1-dong, where lodging establishments such as inns, inns, and gosiwons account for 76% of the total of Uijeongbu City. He said he was still in business.

 

This project is a project to discover welfare blind spots through a campaign twice a year. It started in the form of visiting lodging establishments to promote the welfare system and discovering beneficiaries. Most of the subjects living in vulnerable residential areas in the district are 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70 who work hard on a daily basis. They said that they are linking support, or systems such as basic housing benefit and reduction of the second highest deductible so that they can receive monthly rent and medical benefits.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area in Uijeongbu 1-dong, there are many long-term residents of accommodation establishments and households with disabilities, he said, making it difficult to wash bulky laundry such as clothes and blankets in winter.

 

The 'Clean Laundry Room', which has been in operation since 2019, provides a one-stop service from collection to laundry, drying and delivery, which is a great help to households and lodging residents with limited mobility. It is said that it is contributing to the excavation and providing a pleasant living environment, thereby enhancing the sense of welfare of the residents.

 

best-su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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