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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前강원도지사 검찰송치"... 여·야 강원도당 극명한 입장

- 민주당, 기소 정해놓고 정치적 수사 한 건 아닌지 깊은 유감 표명
- 국민의힘, 헐값 매각 의혹, 알펜시아 매각 입찰 관여 혐의 인정 판단

김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21:18]

"최문순 前강원도지사 검찰송치"... 여·야 강원도당 극명한 입장

- 민주당, 기소 정해놓고 정치적 수사 한 건 아닌지 깊은 유감 표명
- 국민의힘, 헐값 매각 의혹, 알펜시아 매각 입찰 관여 혐의 인정 판단

김준호 기자 | 입력 : 2022/11/07 [21:18]

▲ <사진=알펜시아리조트 홈페이지> KH그룹 소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준호 기자 = 강원남부] 강원경찰청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최문순  前강원도지사 등 관련자 3명을 검찰에 송치한 사건을 두고 강원도 여.야 정치권이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사건 본질은 알펜시아 매각 관련 입찰 문제이니 사법기관의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세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임 지방정부 지우기에 사법기관을 동원했다," 며 극한 반발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지난 7일 “사건이 검찰의 손으로 넘어 간 만큼 보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문순 前 도지사의 입찰 방해 혐의 사실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라며  "최 전 지사 측이나 민주당에서는 '정치적 수사', '모욕주기 수사', '흠집내기 수사' 등의 표현으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매도하거나 사건 본질을 흐리게 하지 말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반면, 민주당 강원도당은 "사정기관을 동원한 윤석열 정부의 전임정부 지우기가 지방정부까지 재현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 된다. 경찰의 검찰 송치가 정치적 송치가 아닌지 똑똑히 지켜보겠다.“며 최 전 지사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KH그룹은 지난 10월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펜시아리조트 헐값 매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했었다.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에 인수한 만큼 특혜 논란은 사실무근이며, 일부 정당과 언론 및 시민단체의 트집잡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알펜시아리조트가 헐값에 매각이 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민주당 측은 검찰 손에 넘어간 알펜시아 매각 관련 사건이 어디까지 파장을 몰고 올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rlavudrj@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orter Jun-ho Kim = Southern Gangwon] On November 7, the Gangwon Police Agency sent three people involved, including former Gangwon-do Governor Choi Moon-soon, who are accused of obstructing the Pyeongchang Alpensia Resort bid, to the prosecution.

 

The Gangwon Provincial Party, a national power, said, "As it has passed into the hands of the prosecution, the prosecution will have to conduct a more thorough investigation to find out the allegation of obstructing the bidding of former Governor Choi Moon-soon." Instead of misleading the investigation of the police and prosecutors or obscuring the essence of the case with expressions such as 'periodic investigation' or 'scratches investigation', you should faithfully engage in the prosecution's investigation and observe the results."

 

The Gangwon Provincial Party of the Democratic Party said, "I am deeply concerned that the removal of the former administration of the Yun Seok-yeol administration, which mobilized the judicial authorities, will be repeated even to the local government. Please order me to reveal my innocence in detail about the allegations raised."

 

Meanwhile, KH Group explained through a press release on October 1 that the purchase of Alpensia Resort at a low price was not true. "As it was acquired at a price higher than the market price, the controversy over preferential treatment is groundless, and it is not at all true that the Alpensia Resort was sold at a low price, expressing serious concerns and regrets that some political parties, media, and civic groups have gone too far. No,” he said.

 

rlavudr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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