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_마을주민들이 흙탕물 줄이기 앞장선다! <사진제공=원주지방환경청>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
[김일웅 기자 = 경기북부/강원] 1월 20일 원주지방환경청은 고랭지밭 밀집지역 마을이장,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맑은 하천지킴이” 출범식을 평창군 횡계2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된 “맑은 하천지킴이”는 홍천군 171명, 평창군 53명 등 7개 시·군* 585명이 선정되어 하천정화활동, 양파망 고랑댐 설치, 친환경 영농활동 및 교육 등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 7개 시·군 : 강릉시(174명), 삼척시(50명), 홍천군(171명), 평창군(53명), 정선군(25명), 양구군(29명), 인제군(85명) 총 585명
맑은 하천지킴이 활동을 통한 흙탕물 저감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최적관리기술(BMPs)* 교육, 양파망 보급 및 흙탕물 저감 관련 선진지 견학 등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 최적관리기술(BMPs) : 최적의 비용을 가지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오염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기술이나 기법(Best Mangement Practices)
▲ 사진자료_마을주민들이 흙탕물 줄이기 앞장선다! <사진제공=원주지방환경청>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
한기연 평창군 횡계2리 이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맑은 하천지킴이를 통해 민간거버넌스가 잘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한강상류 수질개선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ocy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