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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축산산림 관행적 예산 수립' 문제점 지적

“경기도 전체예산은 16.3%나 증가했는데 축산산림국은 전체예산의 10.3%나 축소된 것은 유감이다”

김일웅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6:57]

김경호 도의원, '축산산림 관행적 예산 수립' 문제점 지적

“경기도 전체예산은 16.3%나 증가했는데 축산산림국은 전체예산의 10.3%나 축소된 것은 유감이다”

김일웅 기자 | 입력 : 2021/11/23 [16:57]

▲ 김경호 <사진제공=경기도 의회>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웅 기자 = 경기북부/강원] 지난 23일 김경호 도의원은 2022년도 경기도 축산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관행적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고 밝혔다.

 

축산산림국 2022년도 세출예산안은 2,7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85억 원이 감액된 것은 공직자의 의지 부족이라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이어 친환경 축사 육성사업으로 축사 주변에 조경수를 심으면 탄소 발생 및 축사 악취 저감, 심미성 등에 매우 효과적인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축산 분야 탄소 배출 이미지 개선사업은 공익적 사업으로 판단하여 자부담을 없애고 도가 공공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고 했다.

 

양봉 산업과 관련해서는 사업비가 줄어드는 이유를 묻고 농민의 부대사업으로 적절하며 최근 양봉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고 했다.

 

특히, 토종 벌꿀은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처럼 약용과 상품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토종벌 보급사업에 도비 매칭이 없는 것을 질타하고 토종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또한, 도비 삭감이 많은 사업의 경우 대부분 사전 조사 시 시군의 수요가 감소했는데, 이는 도비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향후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말했다.

 

도유림 내 임도 시설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3%나 삭감되었는데 이는 정책적 잘못으로 제대로 된 도유림 관리를 위해서는 임도 개설이 필요함에 따라 예산을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평군에 소재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시설보완비가 지난해에 비해 삭감됨을 지적하고, 향후 숲 치유 등 발전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을 더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은 “예산이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은 것에 대해서는 노력했으나 한계를 인정하고 향후에는 더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육성사업의 경우 적극적으로 도 사업으로 검토하며 양봉농가의 경우 지원 확대, 임도 설치 확대 등 다소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예산을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호 도의원은 “예산의 경우 전략적으로 수립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관행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남은 임기 내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cykim@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rovincial Councilor Kim Kyung-ho points out the problem of 'establishing a budget for livestock and forestry practices'

 

“It is regrettable that Gyeonggi Province’s total budget increased by 16.3%, but the Livestock and Forestry Bureau reduced 10.3% of the total budget.”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On the 23rd, Provincial Assemblyman Kim Kyung-ho said that he sharply pointed out the problem of conventional budgeting during the examination of the budget plan of the Gyeonggi Province Livestock and Forestry Bureau for 2022.

 

The Ministry of Livestock and Forestry said that the budget for 2022 was 276.4 billion won, which was reduced by 28.5 billion won compared to last year because of the lack of will of public officials.

 

Then, he pointed out that if a landscape tree is planted around the livestock as an eco-friendly livestock breeding project, the project implementation is poor despite the fact that it is a very effective policy for carbon generation, reduction of odors, and aesthetics. He said that he recommended that the provincial government promote it as a public project.

 

Regarding the beekeeping industry, he asked why the project cost was decreasing, and he said that it was appropriate as an incidental business for farmers, and that the number of beekeepers was increasing recently, so he requested a budget for this.

 

In particular, he said that, despite the high medicinal properties and marketability of native honey, like New Zealand's Manuka honey, he criticized the lack of matching domestic bees in the native bee supply business and urged them to actively promote the native bee business.

 

In addition, in the case of projects with a lot of reduction in provincial government fees, the demand from cities and counties decreased during the preliminary survey.

 

The forest road facility cost in the Doyu Forest was reduced by 33% compared to last year, which was due to a policy mistake.

 

Finally, he pointed out that the cost of supplementing facilities for the Gapyeong-gun, Gyeonggi-do, was reduced compared to last year, and ordered that more budgets be secured as developments such as forest healing are expected in the future.

 

In response, Kim Seong-sik, director of the Livestock and Forestry Bureau, said, “We made efforts to reduce the overall budget compared to last year, but we acknowledge the limitations and will try harder in the future.” Although it is somewhat lacking, such as the expansion of forest road installation, we will try to increase the budget a little more in the future.”

 

Provincial Councilor Kim Kyung-ho said, “Even though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budget strategically, it is a problem to establish it conventionally.

 

kocy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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