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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북 로컬콘텐츠, '사북 사랑 그림책 시리즈' 발간

문화콘텐츠 그룹 별글벼리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출판기념회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13:00]

정선 사북 로컬콘텐츠, '사북 사랑 그림책 시리즈' 발간

문화콘텐츠 그룹 별글벼리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출판기념회

장선희 기자 | 입력 : 2022/01/28 [13:00]

▲ 별글벼리<사진제공=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재생사업팀>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장선희 기자 = 경기북부/강원] 1월 28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공모사업팀인 문화콘텐츠 그룹 별글벼리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세 번째 출판기념회가 사북공공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록단 별글벼리가 2019년부터 아카이브 활동으로 출판된 '사뿐사뿐 사북', '만만(滿滿)한가(家) 만항'의 기억과 기록을 재해석하고 주민들의 삶이 녹아져 있는 그림책 6편의 작품을 오는 2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했다.

 

이번 그림책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플랫폼 봄아 이종덕 대표와 함께 사북 그림책 ‘메이커스’ 학교를 운영, 진행했고, 지역주민의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술 및 마을조사를 통해 사북, 고한의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주민의 시선과 일상 기억의 복원 작업을 통해 재해석한 로컬콘텐츠작품으로 6개월 동안 전 과정을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별글벼리 팀이 주관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별글벼리팀 소속 6명의 작가들이 정선 사북마을에 살면서 경험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야생화 놀이를 그린 '여우 꽃비', 함백산을 모티브로 한 '만항 사는 고사리 박사'와 '별 밭을 돌보는 아이와 개', '함백산 호랑이', 그리고 도롱뇽이 산다는 '도롱이 연못'과 알의 부화를 그린 '알로하'까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직접 그리고 써 내려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문화콘텐츠 그룹인 별글벼리가 발간한 3번째 작품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우리지역에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이를 통해 지역의 옛 역사를 돌아보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부담 없이 재미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은서 별글벼리 대표는 "그동안 지역을 열심히 발로 뛴 덕분에 채록한 사북마을의 여러 이야기들을 그림책이라는 형태의 새로운 콘텐츠로 창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별글벼리의 작가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창작콘텐츠를 만들어 탄광지역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est-suny@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Jeongseon Sabuk Local Content, 'Sabuk Love Picture Book Series' Published

 

The third publication commemoration ceremony based on local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by the cultural contents group

 

[Reporter Seon-hee Jang = Northern Gyeonggi/Gangwon] On January 28th, the third publication commemorative meeting based on local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the Cultural Contents Group, a resident contest team at the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was held on the 1st floor of the Sabuk Public Library. He said it was held in a cafe.

 

This publication commemoration meeting was held by the village record group, which consists of local residents, by reinterpreting the memories and records of 'Simply Forsaken Sabuk' and 'Manman (滿滿) Manhang', published as an archive activity since 2019, and It is said that the works of six picture books that contain life will be on display until the end of February.

 

This picture book was conducted as a resident contest hosted by the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and along with CEO Lee Jong-deok of the cultural platform Bomah, he operated and conducted the Sabuk picture book 'Makers' school. It is a local content work that was reinterpreted through the work of restoring the daily memories and the eyes of ordinary residents living in Sabuk and Gohan through the investigation. said to be of great significance.

 

'Fox Flower Rain', which depicts a wild flower game based on the stories of six writers from the Byeolgeulbori team living in Sabuk Village, Jeongseon, 'Dr. He said that he is presenting works that he personally drew and wrote for children, including 'Tiger', 'Salamander Pond' where salamanders live, and 'Aloha', which depicts the hatching of eggs.

 

Lee Yong-gyu, director of the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said, "This is the third work published by Byeolgeulbyori, a cultural content group, and the residents themselves revitalize the local community and discover local cultural contents in our area.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share fun and memories without burden.”

 

Jung Eun-seo, CEO of Byeolgeulbyeori, said, "I am happy to create new content in the form of picture books, the stories of Sabuk Village, which I have recorded thanks to my hard work in the area." We plan to increase the self-esteem of the residents of the coal mine area by creating various types of creative content.”

 

best-su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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