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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의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3/18 [15:15]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의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장선희 기자 | 입력 : 2022/03/18 [15:15]

▲ 잘가 사북초등학교<사진제공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장선희 기자 = 경기북부/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사북초등학교에서 '잘 가, 사북초등학교'를 주제로 4인4색,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잘 가, 사북초등학교 예술정원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승선·진주영 회화작가, 임선영 무용가, 이혜진 사진작가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기간은 3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설치미술,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했다.

 

주요전시 내용으로는 최승선 회화작가의 운동장에 있었을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운동장, 목재 구조물, 각종 서류위에 드로잉을 통해 공간과 기억'을 엮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진주영 회화작가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비눗방울처럼 풍선이라는 소재도 터지고 나면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려 버려진다는 점에서 사북초등학교의 현실과 닮아 있어 결국 사라지는 것들도 어디에선가 꿈꾸며 존재하기를 바라는 최후의 숨결을 불어넣고자 한 '꿈꾸는 숨(dreaming breath) pvc풍선 아크릴 프린팅'으로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한에서 들꽃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진 사진작가는 어린 학생들이 졸업식이 끝나고 교실에서 졸업장과 꽃다발을 책상위에 두고 아쉬움이 남아있는 교실의 공간과 가족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해 구)사북초등학교 건물이 사라지는 상실감과 좋은 작별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또한 임선영 무용사는 예술과 일상의 새로운 시너지를 지역 생태문화에 맞페 표현, 표출, 소통하고자 '향수(Nostaigia)'라는 작품으로 경계를 허무는 예술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강경환 감독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44-4에는 학교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학교가 아닌 건물이 있으며, 아이들의 모습도, 아이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빈 건물이고, 그러나 그 건물은 사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뿐 아니라 사북에 살다 떠난 사람들의 기억마저 안고 있는 빈 건물이고, 건물의 이름은 사북초등학교 아니 (구)사북초등학교라고 했다.

 

지난 1941년 10월 사북초등학교는 사북 간이학교로 태어났다. 1970년대 탄광 경기를 타고 1977년 61학급으로 늘어났으나 폐광과 함께 학생 수가 급감하며 2012년까지 현재의 자리에서 64번의 졸업식 1만9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2014년 7월 28일 사북초등학교 건물은 그 역할을 마감하였고, 1만909명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학생 수가 줄고, 주변 환경이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의 역할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건물에 관련한 대부분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새롭게 생기는 건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거나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는 장소를 기억하는 예술정원 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며, 학교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고, 아이들이 떠들던 소리와 뛰놀던 움직임의 기억들, 미래를 향한 꿈들이 만나고 부딪히고 싸우며 웃고, 울었던 기억들 그런 추억과 이야기가 가득한 장소인 것이라고 했다.

 

구)사북초등학교는 예전의 역할은 잃었지만 다른 생명을 부여받아 다시 아이들이 뛰놀고,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왁자지껄하게 울고 웃는 잔치가 벌어지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제 진짜 떠나야 할 때가 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잘 가, 사북초등학교'는 예술정원의 첫 번째 장소 기억 프로젝트로서 사북초등학교의 옛 건물의 졸업을 통하여 사북초등학교의 옛 건물이 사라지더라도 사북초등학교의 기억과 이야기를 마음속에 남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best-suny@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held the first 'Place Memory Project' exhibition by four local artists

 

4 people 4 colors, the first 'Place Memory Project' exhibition in which local artists participate

 

[Reporter Jang Seon-hee = Northern Gyeonggi/Gangwon] Jeongseon-gun Urban Regeneration Support Center held the first 'Place Memory Project' exhibition at the former) Sabuk Elementary School under the theme of 'Goodbye, Sabuk Elementary School'. said it did

 

Farewell, Sabuk Elementary School Art Garden Exhibition is participated by four local painters Seung-seon Choi and Ju-young Jin, dancer Im Seon-young, and photographer Hye-jin Lee. The exhibition period is from March 18 to 20. It is held daily, and works in various fields such as installation art, photography, and performance are exhibited, attracting attention.

 

The main contents of the exhibition include 'space and memory through drawings on playgrounds, wooden structures, and various papers', which embodies various amusement rides that may have been in the playground of artist Seung-seon Choi. Like the unstable soap bubble that you don't know, the material of the balloon loses its original function after it bursts and is discarded, similar to the reality of Sabuk Elementary School. Dreaming breath) It was said that you can meet the work expressed with 'pvc balloon acrylic printing'.

 

Lee Hye-jin, a photographer who runs a wild flower photo studio in Gohan, said that after the graduation ceremony, young students put their diplomas and bouquets on their desks in the classroom and took pictures of the room and family where there was still regret. The excitement and fear for a new beginning coexist We are preparing a time to say goodbye to the sense of loss and good farewell to the disappearance of the former Sabuk Elementary School building by exhibiting works depicting the He said that he is presenting an art parade that breaks down boundaries with a work called 'Nostaigia'.

 

Director Kang Kyung-hwan, who planned this exhibition, has the appearance of a school in 344-4, Sabuk-ri, Sabuk-eup, Jeongseon-gun, Gangwon-do, but there is a building that is not a school, and it is an empty building where neither children nor children can hear them, but the building is Sabuk It is an empty building that holds not only the memories of those who live in North Korea, but also the memories of those who have lived and left in Sabuk. The name of the building is Sabuk Elementary School. No, it was called (old) Sabuk Elementary School.

 

In October 1941, Sabuk Elementary School was born as a simple school in Sabuk. In the 1970s, the number of students increased to 61 classes in 1977 during the coal mine competition, but the number of students plummeted with the closure of the mine. finished the role and said that it contained the memories and stories of 10,909 people, but that the role was taken away because the number of students was declining and the surroundings were unsuitable for education.

 

Most cultural and art projects related to buildings are generally carried out by reflecting expectations for new buildings or by assigning new roles to old buildings, but we are trying to carry out a project unique to an art garden that remembers a place, and schools are simply It is not a space, but a place full of memories and stories of children's chattering, memories of running and running, dreams for the future, meeting, bumping, fighting, laughing, and crying.

 

The former) Sabuk Elementary School lost its former role, but was given another life and was waiting for a feast for children to run around and people to sing and dance to, and cry and laugh loudly, but now it is really time to leave.

 

'Goodbye, Sabuk Elementary School' is the first place memory project of the Art Garden, and through the graduation of the old building of Sabuk Elementary School, even if the old building of Sabuk Elementary School disappears, the memories and stories of Sabuk Elementary School are left in the mind.

 

best-su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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