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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도의원, 특수학교 설립 과정의 문제점 지적 및 대책 마련 촉구

제354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김일웅 기자 | 기사입력 2021/09/14 [10:12]

정윤경 도의원, 특수학교 설립 과정의 문제점 지적 및 대책 마련 촉구

제354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김일웅 기자 | 입력 : 2021/09/14 [10:12]

▲ 정윤경 의원, 특수학교 설립 과정 문제제기 및 대책마련 촉구 <사진제공=경기도 의회>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웅 기자 = 경기북부/강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제354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내세웠고,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38개 특수학교에서 5,153명의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용인다움학교, 의왕정음학교를 신설하는 등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오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설립 시 평균 8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것에 반해, 대구 20억 원, 강원 16억 원, 대전 12억 8천만 원 등 타 시·도에 비해 현격히 적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고 말하며, 특수학교의 특성상 장애별, 학습연령대별 비품이나 교재교구가 차별화되는 점을 고려하여 설립 초기 비록 1개 학년만 있더라도 완성 학급 기준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비품과 교재교구가 준비될 수 있도록 향후 특수학교 설립 시 소요예산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장애학생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학교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수학교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 인증을 고려하여 특수학교를 설립해야 하며, BF인증 전문가 배치 및 업무 담당자의 전문직무교육 등 전방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 정 의원은 “대다수의 특수학생들은 중도·중복장애 학생으로 통학버스 안에서도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통학차량 1대당 보조원이 1명 배정되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고, 돌발사항 발생 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정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통학차량 보조원 증원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특수교육정책의 실현으로 특수학교 현장에 양질의 특수교육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kocykim@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rovincial Councilor Jeong Yun-kyung points out problem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special schools and calls for countermeasures

 

5 minutes free speech at the 2nd plenary session of the 354th Gyeonggi-do Council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Rep. Jeong Yun-kyung, chairman of the Education Planning Committee of the Gyeonggi Provincial Council, pointed out the problem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special schools in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through a five-minute free speech at the 2nd plenary session of the 354th Gyeonggi Provincial Assembly, and prepares countermeasures. He strongly urged him to do so.

 

The Ministry of Education put forward 'guaranteeing equal and fair educational opportunities' as one of the tasks of the 5th Five-Year Special Education Development Plan. Although efforts have been made to resolve regional imbalances and improve special education conditions, such as establishing Yongdaum School and Uiwang Jeongeum School, various problems have been continuously raised in the school field.

 

Rep. Jeong Yun-kyung said,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receives an average of 800 million won for the establishment of special schools, whereas Daegu’s 2 billion won, Gangwon 1.6 billion won, and Daejeon 1.28 billion won budgets are significantly lower than other cities and provinces. We are receiving support,” he said.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special schools, equipment and teaching materials are differentiated by disability and learning age. He said that he requested an increase in the budget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special schools in the future.

 

In addition, Rep. Jung said, “Unnecessary budget is being wasted to supplement school facilities that do not take into account the specificity of students with disabilities. A special school should be established, and an omni-directional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such as the placement of BF-certified experts and professional training for those in charge.”

 

Next, Rep. Jung said, “Most special students are students with moderate/duplicate disabilities and need constant observation and protection even on the school bus. It is difficult to deal with the city.” In response, Rep. Jeong said, "I hope that parents with children who are subject to special education will actively consider increasing the number of school car assistants so that they can send their children to school with confidence."

 

Lastly, Rep. Jeong concluded his remarks by asking, "I hope that high-quality special education can be provided in the field of special schools by realizing a delicate special education policy tailored to the needs of special education recipients and parents."

 

kocy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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