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의원, 여주 지역 60대 노인 폭행 사건 관련 보고 받아학생자치 제도 활용 통해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바른 인성 함양할 수 있도록
[김일웅 기자 = 경기북부/강원]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여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60대 노인 폭행 사건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주 노인 폭행 사건은 지난 2021년 8월 18일 경기관광고등학교 10대 남학생이 60대 여성을 상대로 담배 대리 구매를 요구하고 근처 소녀상에서 떼어온 국화꽃으로 수차례 머리를 가격한 사건으로, 영상이 개인 SNS에 게시되면서 확산되었고, 현재 여주경찰서에서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번 보고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경기관광고등학교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고 했다.
김경근 의원은 학교의 언론 대응 방식에 대해 지적하면서 “학생 한 명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기엔 우리 모두의 사회적․교육적인 책임이 크고 무거운데, 책임을 회피하는 학교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에 경기관광고등학교장은 “피해 여성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본교 학생의 일탈행위로 인해 공분하시고 학교교육에 대한 불신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은주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며, 부적응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고 했다.
이에 여주교육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학교가 학생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며 심리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건이 일어나 안타까운 심정이고, 강원도에서 가해학생이 전학 오자마자 일어난 사건이라 경기관광고 학생들도 억울한 면이 있겠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자치회, 청소년의회 등의 제도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생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제안하였다고 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면서 보고를 마무리 하였다고 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Gyeonggi Provincial Assembly Education Planning Committee, Rep. Jeong Yun-kyung, received a report on the assault on an elderly person in his 60s in Yeoju.
Through the use of the student autonomy system, students can autonomously develop good character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On the 6th, Rep. Jeong Yun-kyung, chairman of the Education Planning Committee of the Gyeonggi Provincial Assembly, announced that at the first meeting of the 354th extraordinary session, the Yeoju Office of Education received a report related to the assault on an elderly person in his 60s.
The assault on the elderly in Yeoju was on August 18, 2021, when a teenage male student at Gyeonggi Tourism High School asked a female in her 60s to purchase cigarettes for her and hit her head several times with a chrysanthemum flower from a nearby girl. It spread as it was posted on social media, and the Yeoju Police Station has received a report and said that an investigation is ongoing.
This report was prepared by the Education Planning Committee to understand the circumstances of the incident and to prevent recurrence in the future.
Rep. Kim Kyung-geun pointed out the school's response to the media, saying, "All of us have great and heavy social and educational responsibilities to put all the responsibility on one student, and we couldn't hide our disappointment at the school's evasion of responsibility." said.
In response, the head of Gyeonggi Tourism High School said, "I sincerely apologize to the victim, and I sincerely apologize to all those who were offended by the deviant behavior of our students and felt distrust in school education." promised to do
Rep. Kim Eun-joo said, "Due to this incident, various programs are needed for school maladjusted students, and the school and the Office of Education should work together to come up with an alternative so that the maladjusted students can adapt to society."
In response, the head of Yeoju Education said, "We are preparing a program for students who do not fit into school, and the school is preparing a counseling program for psychological support of students."
Chairman Jung Yun-kyung said, “It is unfortunate that this incident happened during a psychologically difficult time in the context of Corona 19, and it happened right after the student who was abused from Gangwon-do transferred to Gyeonggi Tourism High School. In order to prevent this from happening, the school principal and the officials of the Office of Education suggested that we use the systems of the student council and the youth council to help students develop good character on their own.
Chairman Jeong concluded the report by urging that “schools, education offices, and local communities should come up with an educational policy that can respond together so that students can grow up to be upright democratic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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