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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 실시

4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 대상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16:05]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 실시

4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 대상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1/04/20 [16:05]

▲ 가가호호 <사진제공=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 지난 4월 14일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4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4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 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부확인, 생일축하 케익과 함께 꽃 화분을 전달했고, 이 행사는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화원의 꽃 화분 후원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로 마련되었다고 했다. 

 

광적면의 권OO님(65세/여)은 10년전 부도로 전 재산을 잃고 두 자녀와도 연락이 단절 되어 지금까지 생일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데, “십년만에 생일을 챙겨주니 눈물이 날 것 같다면” 자식들도 챙기지 못하는 생일을 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가가호호 <사진제공=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백석읍 김OO님(76세/남)은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근로하던 중 뇌경색으로 장기 입원치료를 받았고 미국에서 치료비로 많은 재산을 소진하여 2020년 한국으로 귀국하여 외롭게 살고 있는데 생일을 맞아 케익과 예쁜 꽃 화분을 선물로 받고 “고마운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생일 축하를 받으니” 외롭고 쓸쓸한 생일이 마음 따뜻한 생일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생일날이 되었다면 고마움을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롭게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 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서 뜻깊고 보람차다“며 생일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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