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평, '20억대 최고급 아파트 청평 라폴리움'... 00 주택관리사의 이상한 '갑질'

구분소유자VS 주택관리사, 경찰 고소.고발까지...
아파트 소유자 위에 군림하는 '주택 관리사 횡포'

김일웅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23:48]

가평, '20억대 최고급 아파트 청평 라폴리움'... 00 주택관리사의 이상한 '갑질'

구분소유자VS 주택관리사, 경찰 고소.고발까지...
아파트 소유자 위에 군림하는 '주택 관리사 횡포'

김일웅 기자 | 입력 : 2021/08/24 [23:48]

  ▲ [사진= 라폴리움] 분양당시 호화아파트로 20억이 호가하는 청평 라폴리움 아파트 조감도와 전경사진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강원©

 

[김일웅 기자= 경기북부/강원] 지난 6월 말 경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20억대 최고급 아파트 '청평 라폴리움'에 00주택관리사가 구분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이상한 '갑질'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현재 구분소유자측과 00주택관리사 양측이 경찰에 횡령과 특수폭행 그리고 명예훼손 등 민사까지 고소. 고발이 일어났다.

 

A씨는, "2020년 2기 입주자 대표 회장 L 씨의 일탈로 00주택관리사가 주택관리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집 값이 하락하게되어 더이상 주택관리사를 믿지 못해 구분소유자들과 주민 자치운영을 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회장 선출을 하면서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00주택관리회사가 관리비를 1가구당 70~100만원, 많게는 200만원 까지 32가구에게 10년 가까이 받아 가면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저가의 아파트로 만들고 있으며 단 한 차례도 감사를 받은적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A씨와 구분소유자들이 전임 입주자 대표 L씨에게 문제를 추궁하면서 감사업무보고를 공개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라고 하자 L씨는 임기가 종료 되는 시점인 2021년 5월24일 회장직을 사퇴 후, 2021년 6월15일 임의로 아파트 관리통장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K씨와 00주택관리사 대표에게 사무인계를 해버렸다.

 

이때 당시, A씨와 구분소유자들은 새로운 회장을 뽑기 위해 2021년 6월12일 입대위(입주자대표회의)회장 선출 공고를 하고 새로운 회장 선출 입후보자를 18일까지 받고 19일 선거를 치룰 계획이었으나 전임회장 L씨가 비상대책위원장인 K씨에게 선거4일 전 모든 권리를 넘겨버렸다.

 

이과정에서 '청평 라폴리움' 고유번호로 발급 받은 8,00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임의로 넘겨버렸고 K씨는 해당 통장에서 00주댁관리사 통장으로 금8,000만원을 이체해버린 것이다. 이를 모르고 있었던 A씨와 구분소유자들은 19일 선거를 마치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00주택관리사는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된 C씨는 정상적인 절차를 받지 않아 인정 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나선것이다.

 

또, 00주택관리사는 K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관리 위원장' 이므로 K 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장 선출을 다시 해야 한다고 말하기 까지 했다. 이에 새로 선출된 C씨는 즉각 반박을 했고 이와 중에  00주택관리사에게 전임회장 L씨가 회장직 사태 후 모든 권리를 K씨에게 사무인계를 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소•고발이 난무하게 된것이다.

 

▲ [사진= 김일웅 기자] 2기 회장인 L씨가 입대위 회장직을 사퇴 후 2021년 6월 15일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관리위원장 K씨와 00주택관리사에게 사무관리인계를 한다는 서류이다.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강원

 

00주택관리사가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 관리위원장으로 K씨를 무슨 명분으로 인정한 것인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취재결과 K씨와 00주택관리사와의 관계는 알수 있었다. 비상대책위원장 K씨는 00주택관리사를 '청평 라폴리움'의 주택관리사로 처음 선정한 장본인 이라는 것이다.

 

이는 전임 1기~2기 회장 K씨와 L씨가  00주택관리사와 짬자미가 있었던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간접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또, 약 10년간 단 한 차례도 감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해명이 필요하다.

 

이와 중에 L씨는 재임중에 감사인 D씨가 업무감사를 요청하자 직권으로 해임까지 하면서 감사를 2년간 하지 않았다고 구분소유자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K씨는 2년간의 임기를 관리규약을 위반하면서 까지 3번 연임하며 7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것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아파트를 둘러싼 주택관리사와 구분소유자들간의 마찰이시작된 것은 지난 2019년 초 한 구분소유자 A씨가 00주택관리사의 주택관리 소홀로 집값이 하락하자 문제를 삼으면서 시작 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K씨가 관리규약상 2년의 임기를 위반하면서 3번째 연임하는 등... 7년간 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상황도 도마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구분소유자들이 들고 일어나게 되면서 2기 회장 L씨를 선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기 회장인 K씨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선출한 L씨가 K씨와 다를바 없는 행동을 하면서 문제는 2019년 5월~ 2021년 현재까지 논란이 지속 되면서 00주택 관리소장과 새로 선출된 회장 C씨와도 마찰이 발생하게 되면서 고소.고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청평 라폴리움'은 문제를 제기한 A씨의 주장대로 당시 가평에 최고의 20억대 아파트라곤 찾아 볼수없는 볼품없는 아파트로 전락 되어 있었다.

 

A씨는 당시, "가평 최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에 살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아파트 외관이나 조경등 관리가 안되고 수도 배관이 터지고 문제가 곳곳에서 발견되자 관리비에 대한 사용 부분에 의문을 갖게 되 상황을 파악하던 중 관리비가 제대로 쓰이지 않는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현재 사태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2012년 분양 당시 1채당 분양 대금이 20억이나 가는 역대급 고급 아파트였다"고 하면서 "해당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람들은 주말에 별장으로 이용하면서 관리비를 요구하는데로 이체만 했고 사는 가구가 적어 이런 문제를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가평, '청평 라폴리움' 초호화 아파트에 00주택 관리사의 이상한 '갑질'은 이것 만이 아니다. 비상대책위원장 K씨를 위한 00주택관리사의 이상한 행동들은 결국 다른 구분소유자를 무시하고 '갑질'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후, 본지는 일반적인 주택 관리회사와 청평 라폴리움  00주택 관리사의 관리방법의 차이점과 1기 회장 K씨와 00주택사의 관계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다.

 

kocykim@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Gapyeong, '2 billion high-end apartment'... 00 Home manager's strange 'gap-jil'


Classified owner vs. housing manager, conflicting conflicts from complaint to police
'Housing manager's tyranny' reigns over apartment owners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At the end of June, a report came in that the house manager 00 was acting strangely against the owners of the division at the 'Cheongpyeong Lapolium', a luxury apartment with a price of 2 billion, located in Seorak-myeon, Gapyeong-gun.

 

Currently, both the owner of the division and the housing manager 00 sued the police for embezzlement, special assault, and civil defamation. accusation occurred.

 

Mr. A said, "In 2020, due to the deviation of Mr. L, the representative of the second term of occupants, the house price fell due to the neglect of housing management by the 00 housing manager. "It became controversial when we elected a new president," he said.

 

At the time, Mr. A said, "The 00 housing management company has been making the best luxury apartments into low-cost apartments while receiving maintenance fees ranging from 700 to 1 million won, up to 2 million won per household, from 32 households for nearly 10 years, and has never been audited once. There was no,” he claimed.

 

In this regard, when Mr. A and the owners of the division questioned Mr. L, the former occupant's representative, about the problem, he released the audit report and asked him to step down from the position of chairman. Mr. L resigned as chairman on May 24, 2021, at the end of his term, On June 15, 2015, he arbitrarily handed over the office to Mr. K, the chairman of the Emergency Response Committee, and the representative of the housing management company 00 together with the apartment management bankbook.

 

At this time, Mr. A and the owners of the division planned to announce the election of the president of the enlistment committee (resident representative meeting) on ​​June 12, 2021 to elect a new president, receive candidates for the new president election by the 18th, and hold the election on the 19th, but the former president L Mr. K handed over all rights to Mr. K, who is the chairman of the emergency response, four days before the election.

 

In this process, he arbitrarily handed over the passbook containing 80 million won issued by the 'Cheongpyeong Lafolium' unique number, and Mr. K transferred 80 million won of gold from the passbook to the account of the manager of the house of 00.

 

A and the owners of the division, unaware of this, completed the election on the 19th and elected a new president. However, 00 Housing Manager countered that Mr. C, who was elected as the new president, could not be recognized because he did not undergo normal procedures.

 

In addition, 00 Housing Manager even ordered that the chairman be re-elected with Chairman K as the center because Chairman K is the 'emergency countermeasure and election management chairman'.

The newly elected Mr. C immediately refuted, and in the midst of this, when he found out that the former president, Mr. L, had transferred all the rights to Mr. K after the incident, to the 00 housing manager, complaints and accusations arose.

 

00 It is not known for what cause the housing manager recognized Mr. K, who is the chairman of the emergency response. However, as a result of the interview, it was possible to know the relationship between Mr. K and the house manager 00. It is said that Mr. K, chairman of the emergency countermeasures committee, was the first to select 00 Housing Manager as the housing manager of 'Cheongpyeong Lafolium'.

 

This is an indirect act that has no choice but to raise a reasonable doubt that the former 1st and 2nd term presidents K and L had an affair with the 00 housing manager.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xplain the fact that there has not been a single audit in about 10 years.

 

Among them, the owners of the division say that Mr. L was dismissed ex officio when an auditor, Mr. D, requested an audit while in office, and did not audit for two years. Also, it is incomprehensible that Mr. K served three consecutive terms for two years until he violated the management rules and served as president for seven years.


The friction between the housing manager and the division owners over this apartment began in early 2019 when a division owner, Mr. A, took issue with the house price decline due to the negligence of housing management by the 00 housing manager.

 

In the process, Mr. K, the president of the residents' representative association at the time, was re-elected for the third time after violating the two-year term according to the management rules... The situation that he had been serving as the president for 7 years also came to the fore.

 

As a result, the division owners rose up and elected the second president, Mr. L. However, the controversy did not end there. Mr. L, who was elected to solve the problem of Mr. K, the first president, behaved the same as Mr. K, and the problem continued from May 2019 to 2021. As friction with Mr. C has also occurred, accusations and accusations are in progress.


Currently, the 'Cheongpyeong Lafolium' has been reduced to an unsightly apartment, where even the best 2 billion-dollar apartment in Gapyeong could not be found at the time, as claimed by Mr. A, who raised the problem.

 

At the time, Mr. A said, "He lived with the pride of owning the highest-end apartment in Gapyeong." “However, as the years went by, the apartment exterior and landscaping were not managed properly, and water pipes burst and problems were found in various places. It has come so far,” he said.

 

Also, he said, "At the time of sale in 2012, it was an all-time high-end apartment with a sale price of 2 billion won per unit. "I didn't know about this problem," he said.

 

This time in Gapyeong, 'Cheongpyeong Lafolium' is not the only strange 'gapjil' of the 00 house manager in the luxurious apartment. The strange actions of the 00 housing manager for Mr. K, the chairman of the emergency response committee, eventually lead to 'gap-jil' by ignoring the other owners of the division. Afterwards, this paper will report 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management methods of general housing management companies and Cheongpyeong Lafolium 00 housing manager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rst president, Mr. K, and 00 housing companies.

 

kocykim@naver.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김일웅기자, 가평청평라폴리움, 성우알티에스, 김홍식, 이승우, 가평경찰서, 주택관리사, 고소고발, 관리소장, 비상대책위원장 관련기사목록
사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