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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궁금해요 2021년 의정부' 서면 질의 및 응답

코로나19로 주민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없어...시민들의 궁금증을 한눈에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6 [16:30]

의정부시, '궁금해요 2021년 의정부' 서면 질의 및 응답

코로나19로 주민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없어...시민들의 궁금증을 한눈에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1/03/16 [16:30]

 

 

▲ 코로나 대책회의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김현우 기자 = 경기북부] 의정부시는 그동안 매년 초,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 시정 현안들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방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주민과의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는 교육, 체육, 교통 등 다양하고, 의정부시는 2021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체육복지, 교통복지, 도시개발, 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고 전했다.

 

▲ 혁신교육지구사업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은 계속되는 건가요?
2011년 경기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시작했고, 5개년 단위로 시즌Ⅰ(2011-2015), 시즌Ⅱ(2016-2020)를 거치며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총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교육 운영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통해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올해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시즌Ⅲ(2021-2026)가 새롭게 시작되고, 의정부시만의 특색사업인‘의정부형 미래교육(에듀테크+인문감성)’과정을 전체 학교로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고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을 혁신교육지구의 운영주체로 해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확장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답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 체육도시로 도약한다는데 체육시설이 어디에 건립되나요?
의정부시는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설치로 스포츠 복지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답했다.

 

흥선, 호원 및 송산권역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건립 중으로 2022년에는 송산권역에 민락복합체육센터, 2024년에도 호원권역 및 흥선권역에 복합체육센터가 각각 문을 열고,  2023년에는 호원권역에 호원도봉국민체육센터, 흥선권역에 녹양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운영하게 된다고 답했다.

 

한편, 바둑전용기장은 옛 600기무부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3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바둑 외에도 장기, 게임대회 등 e스포츠 경기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의정부가 바둑의 메카를 넘어 국내 마인드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답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 교외선이 다시 운행되고, 망월사역도 새롭게 바뀐다고요
16년간 운행이 중단돼온 의정부-고양(능곡) 간 교외선이 다시 살아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교외선이 지나는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와 경기도는‘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의정부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국비 497억 원을 들여 기존 철도시설을 개보수하고 2023년 운행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교외선의 전철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고, 교외선이 재개되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지고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유입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의정부시를 관통하는 경원선에서 가장 노후된 역을 꼽으라면 바로 망월사역이다. 1987년에 지어진 망월사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 사업비 251억 원(국비 40%, 한국철도공사 60%)이 투입되며 올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신축 역사(驛舍)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 캠프 라과디아 부지가 개발된다는데 어떻게 변하나요?
캠프 라과디아(의정부동 248-3 일원)는 2007년 4월 반환돼 미개발부지로 방치됐으나 지난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목표로 민간자본 2천46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주거단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체육공원, 주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주거와 행정,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국가안보 및 방위를 위해 희생해온 반환공여구역 주변의 주민들이 그에 따른 당연한 보상을 받게 되는 셈이라고 답했다.

 

▲ 운전면허시험장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 브레이크뉴스

 

◆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이 들어온다는데 뭐가 달라지나요?
의정부시는 광역 국가기반시설인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장암동 254-4 일원)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의정부시와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위해 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2024년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입지가 완료되면 각종 규제 등으로 낙후됐던 지역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장암역 환승주차장이 복합시설로 개발되고, 상·하촌 마을 내 도로와 공원이 조성되며 경로당이 신축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 을지대병원이 곧 개원하는데, 원할한 차량 소통이 가능할까요?
의정부시에 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29일, 902개 병상을 갖춘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5G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을지대병원 개원으로 병원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교통환경 개선작업을 시작했다. 2015년 병원입구 교차로에 가·감속차로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했고, 2020년 동일로상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중앙분리대와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답했다.

 

올해 신호연동화 시행 준비를 마쳤고, 의정부경찰서와 협의해 신호체계를 개선하면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매체를 통해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1년을 또 다른 희망의 해로 만들고, 46만 의정부시민 모두의 행복만을 위해 고민하고 땀을 흘리겠다”라고 밝혔다.

 

hhxh0906@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Uijeongbu City,'I'm curious! Written inquiries and responses to the 2021 Uijeongbu
 
Because of Corona 19, we cannot meet with residents in person...

 

[Reporter Kim Hyun-woo = North Gyeonggi Province] Uijeongbu City has visited each dong in person at the beginning of each year to introduce municipal administration issues, listened to residents' opinions, and reflected them in the policy, but this year held a resident briefing session due to the prolonged corona 19 When it became difficult to do it, it was revealed that it would continue to communicate with the residents in line with the era of the With Corona by informing the residents of the current issues they are curious about through various media.

 

The areas that residents are curious about are diverse, including education, physical education, and transportation, and the city of Uijeongbu is making efforts in various fields such as educational welfare, physical education welfare, transportation welfare, urban development, and SOC expansion to make 2021 a year of hope. He said that he came up with the following answers to the pre-inquiries.

 

◆ Will the Uijeongbu Innovation Education District Project continue?
In 2011, we started the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 project in partnership with the Gyeonggi-do Office of Education, and went through Season I (2011-2015) and Season II (2016-2020) every five years, with a total of 290 in kindergarte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and special schools. They answered that learning itself created a pleasant educational environment through diversification and specialization of public education management by investing a budget of KRW billion and laid the foundation for a local education community in which schools and local communities actively communicate and cooperate.

 

This year, the Uijeongbu Innovative Education District Season III (2021-2026) will be newly launched, and the'Uijeongbu-type Future Education (Edutech + Humanities Sentiment)' course, a unique project of Uijeongbu City, will be expanded to all schools to cultivate the future capabilities of students. He answered that it is a plan to focus on sharing and expanding education infrastructure by using schools and local related institutions as the operating subjects of the innovation education district.

 

◆ It is going to become a sports city. Where are the sports facilities built?
The city of Uijeongbu replied that it plans to expand public sports facilities, and that it plans to have a sports welfare system by installing public sports facilities that anyone can enjoy within 10 minutes.

 

Sports facilities including swimming pools are being built in Heungseon, Howon, and Songsan areas.In 2022, the Minrak Sports Complex in Songsan area, and complex training centers in Howon and Heungseon areas in 2024 will be opened respectively, and in the Howon area in 2023. He answered that the Howon Dobong National Sports Center and the Nokyang Bandabi National Sports Center will also be operated in the Heungseon area.

 

On the other hand, the badge for exclusive use of Baduk is scheduled to be built on the site of the former 600th military unit, and is currently being promoted to be completed by December 2023 after passing the central investment review by th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He answered that it is expected that Uijeongbu will become a foothold to stand tall as a mecca of domestic mind sports beyond the Mecca of Baduk.

 

◆ The suburbs are operating again, and Mangwolsa Station is changing again?
 The suburban line between Uijeongbu and Goyang (Nunggok), which has been suspended for 16 years, is said to be reviving.

 

In December of last year, Uijeongbu City, Goyang City, Yangju City, and Gyeonggi Province, where suburban lines pass, signed a'Business Agreement for Timely Opening and Efficient Promotion of Suburban Line Operation'. They answered that they are aiming to renovate and resume operation in 2023.

 

In addition, in close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the 4th National Rail Network Construction Plan (2021~2030) is planning to reflect the electrification of suburban lines, and when suburban lines are resumed, it is possible to establish a circular rail network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the influx of tourists using railroads. They answered that it is expected to greatly contribute to economic revitalization.

 

Also, the oldest station on the Gyeongwon Line that runs through Uijeongbu is Mangwolsa. A total project cost of 25.1 billion won (40% of government expenses, 60% of Korea Railroad Corporation) is invested in the Mangwol Ministry, which was built in 1987, to transform it into a new shape, and construction is about to commence this year. They answered that the new construction would be completed by the end of 2022.

 

◆ When the Camp LaGuardia site is being developed, how will it change?
Camp LaGuardia (area of ​​Uijeongbu-dong 248-3) was returned in April 2007 and left as an undeveloped site.

 

In 2023, with the aim of completing the urban development project, an eco-friendly residential complex, an athletic park that will serve as a resting place for citizens and a place of health promotion, a community center and a complex training center, etc., will be built by investing 246 billion won in private capital. It is created as a complex space that encompasses welfare. He said that the residents around the donation zone, who have sacrificed for national security and defense, will receive natural compensation accordingly.

 

◆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entering the Dobong Driver's License Examination Center?
The city of Uijeongbu announced that it plans to attract the Dobong driver's license test center of the Road Traffic Authority, which is a large national infrastructure, to Uijeongbu (the area of ​​254-4 Jangam-dong).

 

In March last year, Uijeongbu City,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Nowon-gu signed a basic agreement for shared growth and win-win development.

 

When the location of the Dobong driver's license test center is completed in 2024, the floating population increases in areas that have been underdeveloped due to various regulations, and the transfer parking lot at Jangam Station is developed as a complex facility, roads and parks in Sangam and Hachon villages are created, and the Senior Citizens' Hall is constructed. They answered that they are expected to greatly contribute to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 Eulji University Hospital will open soon, is it possible for smooth vehicle communication?
Eulji University Hospital in Uijeongbu City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 will open the largest in northern Gyeonggi Province with 902 beds.

 

With the opening of Eulji University Hospital, which will be equipped with the nation's first 5G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the number of citizens visiting the hospital and traffic jams are expected, so the city of Uijeongbu started improving the traffic environment. In 2015, they answered that they installed acceleration/deceleration lanes and illegal parking control CCTV at the hospital entrance intersection, and that they installed a central divider and anti-skid facility for pedestrian safety on the same road in 2020.

 

This year, preparations for the implementation of signal interlocking have been completed, and the improvement of the signal system in consultation with the Uijeongbu Police Station is expected to improve the safety of pedestrians and smooth vehicle communication.

 

Uijeongbu Mayor Ahn Byung-yong said, “Because of the prolonged corona 19, it is impossible to meet the residents in person to exchange various opinions. “I will find various ways to do so,” he said. “Although it is a difficult situation due to Corona 19, we will make 2021 another year of hope, and we will only worry and sweat for the happiness of all the 460,000 Uijeongbu citizens.”

 

hhx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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