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학영기자] 가평군 개곡리 일원 불법 개설된 구거매립 현장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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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웅 기자= 경기북부] 가평군은 지난해 12월경 행정처리 과정에서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반려하자 민원인A씨는 가평군을 상대로 행정심판소송을 제기했다.
민원인 A씨가 가평군이 직권 말소를 한 개곡리일원에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신청한 것은 2020년 10월 29일. 하지만, 가평군은 공유수면 점용허가의 필요한 주변토지주 '피해자권리인'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요구를 한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가평군은 공유수면법 제12조, 시행령 제12조(권리자등) 4항2호에 적시한 '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의 설치와 같은 조치를 하지 아니하고서는 그 공유수면 또는 인접 토지를 적정하게 이용할 수 없는지 여부'를 살펴본봐 해당 공유수면 점용받고자 하는 당사자로 인해 주변 토지주가 H씨가 토지를 적정하게 사용을 못한다는 법리해석을 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홍수나 토사가 흐르는 것을 방지 하지 않고선 주변토지주가 자신의 토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뜻' 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주무관은 "피해권리자인 H씨의 토지로 물이 자연스럽게 물길이 바뀌었기 때문에 민원인 A씨가 공유수면을 점용하게 되면 H씨의 토지로 물이 계속 흘러 토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본지기자가 현장을 찾아 해당 공유수면과 가평군이 피해권리자라고 주장하는 H씨에 대지를 확인한바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U자형 배수로를 묻어 물길을 바꾸었고, 구거(물길)는 매립되 있었으며 도로밑에는 대하천으로 나가는 관로까지 매립해논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김학영 기자]구거에서 내려오는 물들이 도로밑으로 불법 매립된 배수관을 따라 대하천으로 흐르게되어 있다,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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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해당주무관이 자연스럽게 H씨 토지로 물이 흘러 물길이 바뀌었다고 말한것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또, 본지기자는 해당군청에 '구거의 물 흐름을 누가 바꾸었고' 또, '누가 구거를 매립했는지' 그리고 '도로밑에 관로는 누가 매립했는지' 확인을 요청하자 군청에서 해당관련 시설의 허가접수 또는 군에서 직접 시설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공유수면의 물길을 인위적으로 바꾼 당사자는 당시 점용허가를 받고 이용한 당사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물의 흐름을 바꾼 H씨로 인해 토사가 B씨 집안까지 쓸려들어와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나선것이다. 오히려 H씨의 토지로 물의 흐름이 바뀌면서 주변의 살던 B씨가 피해를 본것이라는 애기다.
당사자인 B씨는 "토사가 마당 안으로 밀려들어와 대문을 열수가 없을 정도였다. 또 이장님의 덕분에 자원봉사자님들이 찾아와 토사를 치워줬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해당 공유수면을 최초로 H씨에게 허가를 해주었다.
가평군이 지칭한 '피해 권리당사자'라는 주변토지주 H씨는 민원인A씨가 점용하고자 하는 공유수면을 최초로 점용하고있다가 최근 직권 말소된 당사자이기도하다.
H씨는 가평군이 지칭한 '피해권리 당사자'가 아닌 '가해자'로 밝혀진 것이다. 가평군은 인위적인 배수로를 H씨의 동의 없이 설치할 수 없다. 다른 주민들도 마찬가지이다. H씨의 토지에 배수로를 인위적인 U자형 배수 시설물을 설치 할 수있는 건 오직 H씨뿐이라는 점이다.
가평군의 말대로 H씨가 재산상의 피해를 보면서 단 한차례도 구거의 물길이 바뀐것에 대하여 민원을 재기 하지 않았다는것도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또, H씨의 토지로 물길이 바뀐 직선으로 도로를 관통하는 배수로 관이 묻혀 있다는 것이다.
가평군은 현장을 보고 확인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주무관의 말과 현장은 달랐다. 해당 공유수면이 매립되어 있던 사실과 H씨 자신의 토지로 물길을 바뀌어 U자형 배수로 관로가 묻혀 있었던것. 또, 그로인해 주변 토지주 B씨가 피해를 입은 사실조차도 파악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평군은 오로지 H씨 전 공유수면 점용자의 입장에서만 판단하고 민원인A씨의 신청서류를 반려했다.
이에 가평군은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어차피 행정소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판단을 따른다는 입장만을 고집하고 있다. 행정소송비 또한 군민들의 혈세로 내는 것이다. 가평군은 자신들의 행정 잘못으로 벌어지는 비용까지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군의 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행정에 민원인A씨는 가평군을 상대로 행정심판에 나선 것이다. 민원인 A씨는 행정심판이 끝나면 곧 바로 해당 공무원들을 상대로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발전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가평 공무원들은 행정처리를 감정적으로하면서 가평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한 군민은 "김성기 군수가 군민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자기주관적인 재량으로 행정처리를 하고있는 것을 방관하고있다"고 말했다. 또, "민원인의 고민이 뭔지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를 파악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자신들이 마음에 안들면 감정적인 마음을 담아 행정 보복을 한다"고도 말했다.
결국 김성기 군수가 이런 점을 간과하고 입으로만 가평발전을 외치고 있다고 군민들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군 지자체의 행정처리가 공무원의 마음에 따라 처리되면서 가평군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쪽에선 가평발전을 다른 한쪽에서는 발전저해를 손발 안 맞는 가평군의 행정이 가평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kocykim@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Reporter Il-woong Kim = Northern Gyeonggi] Gapyeong-gun was sued for an administrative trial by a civil petitioner for refusing to grant permission to occupy public water in the administrative process around December last year.
It was on October 29, 2020 that Mr. A, a civil petitioner, applied for permission to occupy the public waters in the Gaegok-ri area, which Gapyeong-gun had canceled ex officio. However, Gapyeong-gun did not grant permission to occupy the public waters.
Gapyeong-gun is unable to properly use the public waters or adjacent lands without taking measures such as the installation of facilities to prevent damage specified in Article 12 of the Public Waters Act and Article 12 of the Enforcement Decree (rights, etc.) He said that the neighboring landowner has interpreted the law that Mr. H cannot properly use the land due to the party who wants to be occupied by the public water.
The reason was'he said it meant that the neighboring landlords could not use their land without preventing the flood or sediment from flowing.
In addition, the official in charge said, "Since the water has naturally changed to the land of Mr. H, the victim's land, if Mr. A, a civil complaint, occupies the public water, water continues to flow to Mr. H's land and the land cannot be used." said.
Accordingly, the reporter visited the site and checked the public water surface and the land with Mr. H, who claimed that Gapyeong-gun was the right to damage. Someone buried a U-shaped drainage and changed the waterway artificially. Was buried until.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not true that the relevant official in Gapyeong-gun said that water naturally flowed to Mr. H's land and the waterway changed.
In addition, the reporter asked the county office to confirm'who changed the flow of water in the old dwelling','who filled the old dwelling' and'who filled the pipeline under the road'. Said that it has never been installed directly.
There was a testimony that the person who artificially changed the waterway of the public waters was likely to be the person who used it after obtaining an occupancy permit at the time.
At that time,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separate resident who suffered damage due to soil and sand swept into the house due to Mr. H, who changed the flow of water. Rather, as the flow of water changed to Mr. H's land, Mr. B, who lived around him, suffered damage.
Mr. B, the person concerned, said, "The soil was pushed into the yard and the gate could not be opened. Also, thanks to Mr. Lee, volunteers came and cleaned the soil."
Gapyeong-gun gave permission to Mr. H for the first time in the public waters.
Mr. H, the neighboring landlord, referred to by Gapyeong-gun as the'party to the victims', is a party whose authority was expunged after occupying the public waters that civilian A wanted to occupy.
Mr. H was identified as the'perpetrator', not the'perpetrator of the right to damage' referred to by Gapyeong-gun. Gapyeong-gun cannot establish an artificial drainage system without Mr. H's consent. The same goes for other residents. The point is that only Mr. H can install an artificial U-shaped drainage system on Mr. H's land.
As Gapyeong-gun said, it is also incomprehensible that Mr. H did not reconsider a complaint about the change of waterway in the old town while seeing property damage. In addition, the drainage pipe that penetrates the road is buried in a straight line where the water path changed to Mr. H's land.
Gapyeong-gun said he had seen the site and confirmed it. However, unlike the official's words, the scene was different. The fact that the public water surface was buried and that the waterway was changed to Mr. H's own land and the U-shaped drainage pipe was buried.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neighboring landlord B was not even aware of the damage.
Gapyeong-gun judged only from the point of view of former public water occupants of Mr. H and rejected the application documents of Mr.
In this regard, Gapyeong-gun stated that it would not be a problem. Since he is in an administrative lawsuit anyway, he only insists on following the judgment. Administrative lawsuits are also paid by the military people. Gapyeong-gun is wasting the military's blood tax even for expenses incurred by their administrative errors.
Mr. A, a civil petitioner for the ridiculous administration of Gapyeong-gun, went to an administrative trial against Gapyeong-gun. Complainant A said that after the administrative judgment is over, she will proceed with civil and criminal lawsuits against the officials.
Meanwhile, Gapyeong County Chief Kim Seong-ki is crying out for Gapyeong development. However, Gapyeong public officials are hindering the development of Gapyeong by emotionally dealing with the administration.
One civilian said, "Kim Seong-gi is watching the public officials who handle civil complaints from the civilians doing administrative processing at their own discretion." In addition, he said, "I have to figure out what the complaints are and how to solve them, but if they don't like them, they will retaliate with my emotional mind."
In the end, the military people are saying that Kim Seong-gi overlooked this point and shouted Gapyeong development only with his mouth. It is pointed out that the Gapyeong-gun local government's administrative treatment is handled according to the minds of public officials, causing economic losses for Gapyeong-gun.
The Gapyeong-gun administration, which does not suffer from the development of Gapyeong on one side and impediment on the other, is frowning the people of Gap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