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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들개 피해 대책 및 유기동물 발생 방지

김일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1/05 [16:09]

의정부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들개 피해 대책 및 유기동물 발생 방지

김일중 기자 | 입력 : 2021/11/05 [16:09]

▲ 지켜지는 펫티켓, 모두가 행복한 산책길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중 기자 = 경기북부/강원] 의정부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들개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들개의 원인이 되는 유기 동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 시민과 함께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건 통계를 보면 연평균 2천230건, 일평균 6.11건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개 물림 사고시 치료비 또한 늘고 있어 1인당 148만 원에서 239만 원으로 61.4%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 들개 포획틀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최근 남양주시에서 대형견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들개로 인한 피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이에 의정부시는 들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피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들개 피해 시민 대상 보험은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지 않은 사업이며 의정부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시민 대상 보험으로, 우선 주인 없는 유기견에 대한 물림 사고에 대비하여 시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며, 보장 내용은 1인당 사망보험금 1,000만 원, 치료비 100만 원 한도 내로 지급이 가능하고, 연간 최대 보상 가능 금액은 시 전체 4천665만 원이라고 했다.

 

유기견이 들개로 변하면서 점점 야생화되어 포획이 어려워 짐에 따라 소방서나 포획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들개포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고, 유기견이 지속적으로 출몰하여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며, 포획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는 틀을 임대하여 포획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향후 정책에 반영하여 들개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반려동물 등록 현수막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들개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결하여야 할 과제는 유기 동물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수 추이는 2015년 21.8%에서 2019년 26.4%로 증가했으며, 가구당 평균 마릿수는 2019년도 기준으로 가구당 개 1.21마리, 고양이 1.34 마리인 것으로 나타났고, 동물 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2019년 67.3%로 2018년 50.2% 대비 17.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총 가구수 2,238만 가구중 591만 가구로 4가구중 1가구에서는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이 통계를 토대로 의정부시에 대비하여 지난 2020년말 기준 가구수의 26.4%로 보면 52,000여 세대에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개 사육두수는 57,000여 두로 추정된다고 했다. 

 

반려동물 가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유기·유실동물을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부터 동물 등록을 의무 시행 중에 있지만, 동물에 대한 인식 부족과 시민 의식 부족으로 등록률이 낮아 유예기간을 두어 2021년 9월말까지 동물 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하여 등록을 독려해 9월말 현재 의정부시에 등록한 개 두수는 39,193두로 등록률은 약 69%이라고 전했다. 

 

반려 동물을 사육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그로 인한 민원도 급증하고 있으며 주민 간 갈등도 심화 되는 추세인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기르지 않는 사람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시에서도 지난 9월말 동물등록 유예기간도 지났고, 그동안 충분한 계도를 시행하였으므로 반려동물에 대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처리 등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에 대하여 적극 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 라과디아체육공원 야간목줄단속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선진국은 이미 반려동물 가구 수가 전체 가구수의 60∼70%까지 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머지않은 이야기이며,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문제도 다양하게 발생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부에서 주도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반려 동물을 기르는 시민들의 의식 또한 매우 중요시 되는 시기이므로 의정부시는 들개 피해 보상보험 및 포획사업, 동물등록 지원사업, 동물구조 사업, 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반려동물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반려동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imgood0612@gmail.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Uijeongbu City promotes various projects to create a healthy companion animal culture

 

Measures against damage to wild dogs and prevention of abandoned animals

 

[Reporter Il-ju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The city of Uijeongbu prepares countermeasures for damage to wild dogs for the safety of citizens and prevents the occurrence of abandoned animals that cause wild dogs to create a healthy companion animal culture with citizens. announced that it is promoting

 

If you look at the statistics of dog bites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average annual average of 2,230 cases, 6.11 cases per day,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and the cost of treatment for dog bite accidents is also increasing, increasing 61.4% from 1.48 million won to 2.39 million won per person. told

 

Recently, in Namyangju City, there has been a lot of interest in the damage caused by wild dogs due to the death of a person bitten by a large dog. Accordingly, the city of Uijeongbu is taking measures to minimize the damage caused by wild dogs and to promote the safety of citizens. said he did

 

The insurance for citizens damaged by wild dogs is a project not implemented by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and is the first insurance for citizens implemented by Uijeongbu City. First, it is planned to purchase insurance for citizens in case of a bite accident by an abandoned dog without an owner. It is possible to pay up to 10 million won for death insurance and 1 million won for medical expenses, and the maximum annual compensation is 46.65 million won for the entire city.

 

As abandoned dogs become wild dogs and become more difficult to catch, we plan to form and operate a wild dog catch team in cooperation with the fire department or a fishing company. In order to prevent damage caused by wild dogs by directly listening to the voices of the field, such as areas where there are many complaints, and actively reflecting them in future policies, He said he would do his best.

 

In order to prepare for damage caused by wild dogs, the first task to be solved is to prevent the occurrence of abandoned animals, he said.

 

According to the survey data of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n 2020, the trend of the number of households with companion animals increased from 21.8% in 2015 to 26.4% in 2019, and the average number of animals per household was 1.21 dogs and 1.34 cats per household as of 2019. , the number of people who participated in animal registration was 67.3% in 2019, an increase of 17.1%p from 50.2% in 2018, and 5.91 million out of 22.38 million households nationwide, 1 out of 4 households owned a dog or cat. said it was

 

Based on these statistics, in preparation for Uijeongbu City, 26.4% of the number of households as of the end of 2020 is estimated to be 52,000 households owning dogs or cats, and the number of dog breeding heads is estimated to be about 57,000.

 

As the number of households with companion animals increases, the government has been obliged to register animals since 2014 to prevent abandoned and lost animals and strengthen the sense of responsibility of owners. In the case of animal registration by the end of September 2021, the registration rate was about 69%, with 39,193 dogs registered in Uijeongbu City as of the end of September.

 

As the population of companion animals increases, complaints are also increasing, and conflicts between residents are intensifying. The city also said that the grace period for animal registration had passed at the end of September, and that sufficient guidance had been implemented so far.

 

In developed countries, the number of companion animal households has already reached 60 to 70% of the total number of households, and Korea is not too far away.

 

Although the government’s initiative is important, it is also a time when the consciousness of citizens who keep companion animals is also very important. He said that he is promoting an active companion animal management project for the healthy life of citizens.

 

Mayor Ahn Byeong-yong of Uijeongbu said, "We will continue to promote companion animal management for the health and safety of citizens, and will do our best to create a healthy companion animal culture by expanding various support projects."

 

Kimgoo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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