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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문화원과 도시역사문화자원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시민마을기록자 육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김일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11 [17:19]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원과 도시역사문화자원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시민마을기록자 육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김일중 기자 | 입력 : 2022/01/11 [17:19]

▲ 도시역사문화자원 아카이브 구축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일중 기자 = 경기북부/강원] 작년 5월부터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과 함께 시민이 직접 제보하고 기록하는 의정부형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마을기록자 육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950년 6·25전쟁 이후 8개의 미군부대가 의정부시에 배치됨으로써 시 인구가 급증함과 동시에 당시 국가 안보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근현대사의 역사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미군부대 철수 및 의정부시 도시계획에 따라 급속도로 근현대사의 도시역사문화자료 소실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의정부시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와 의정부 시민마을기록자의 협업 연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20명의 의정부 시민마을기록자들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마을 기초 지식과 인적 인프라를 가지고 지역에 대한 기초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민마을기록자들은 의정부의 현재의 모습과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옛 모습에 대해 기록했고, 조사 주제 중 하나로 시민들의 주변에 오래 남아 있는 노포 약 60건을 조사했으며, 부대찌개, 국수, 냉면, 고기집 등 다양한 음식점부터 슈퍼, 철물점, 세탁소, 정비소 등 의정부 곳곳에 있는 노포들을 대상으로 했고 이미 없어진 곳도 있었다고 했다.

 

향후 시민마을기록자 육성 교육 및 활동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해 의정부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 도시역사문화자원 아카이브 구축 <사진제공=의정부시>  ©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의정부시는 꾸준히 개발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발전과정에서 옛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조사·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신곡1동을 조사 지역으로 선정해 전문연구진이 문헌 조사 및 구술 조사를 진행했으며, 신곡1동은 의정부시의 발전과정에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했고,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면서 변화한 다양한 생활문화를 역사적 맥락과 주민들의 이야기로 나누어 기록했다고 했다.

 

찾아가는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 시민마을기록자들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집 안에 있는 앨범 속에 남아있는 의정부의 모습을 발굴했다고 전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장암동의 과거 사진 등 수집된 다양한 자료들을 출판물과 웹진 그리고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문화의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뜻깊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근현대사 역사 문화의 보존과 시민의 문화 활동 참여가 증진되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good0612@gmail.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Uijeongbu City, Uijeongbu Cultural Center and Urban History and Culture Resource Archive System Establishment

 

Promotion of various projects such as civic village recorder training

 

[Reporter Il-jung Kim = Northern Gyeonggi/Gangwon] Since May of last year, the city of Uijeongbu announced that it has been promoting various projects such as education for civic village recorders in cooperation with the Uijeongbu Cultural Center to establish a Uijeongbu-type archive system where citizens directly report and record information.

 

The city of Uijeongbu has historical strengths i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by serving as a bastion of national security at the time as the city's population rapidly increased as eight US military bases were deployed to Uijeongbu after the Korean War in 1950.

 

However, in a situation in which the loss of urban history and cultural data i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is rapidly accelerating due to the withdrawal of U.S. military bases from 2010 and the urban planning of Uijeongbu City, in order to develop various contents that can inform the history and living culture of Uijeongbu City, experts and Uijeongbu citizen village recorders They said they started a collaborative study.

 

20 Uijeongbu citizen village recorders reported that they carried out various activities using the basic knowledge about the area with the basic village knowledge and human infrastructure that they naturally acquired while living in the area for a long time.

 

Citizen village recorders recorded the present appearance of Uijeongbu and the old aspects of Uijeongbu City that Uijeongbu citizens remember through interviews. They said that they targeted long-established stores throughout Uijeongbu, from various restaurants such as noodles, naengmyeon, and meat restaurants to supermarkets, hardware stores, laundry and repair shops, and some have already disappeared.

 

In the future, he said that he plans to continue operating a citizen village recorder training and activity support project to train them as specialists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Uijeongbu archive.

 

Uijeongbu City is constantly developing and growing, and it is inevitable that the old image will disappear during the development process. said there is

 

In 2021, Singok 1-dong, which is in the midst of redevelopment, was selected as a research area and a research team conducted literature and oral research. He said that he recorded the various lifestyles and cultures that have changed during the exchanges, divided into historical contexts and the stories of the residents.

 

As part of the visiting archive construction project, Uijeongbu Citizen Village Recorders visited their home and said that they discovered the image of Uijeongbu that remains in the album inside the house.

 

He said that he is preparing to share with the citizens the various materials collected, such as photos of the past in Jangam-dong, where the apartment is located, into various contents such as publications, webzines, and video lectures.

 

Yoon Seong-hyeon, director of the Uijeongbu Cultural Center, said, “We will do our best to further revitalize meaningful projects that discover the identity of village culture and cultural resources through the active participation of residents.”

 

Uijeongbu Mayor Ahn Byeong-yong said, "We will do our best to become a cultural city where Uijeongbu City can preserve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and culture and promote citizen participation in cultural activities."

 

kimgood06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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