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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풍랑특보 기상악화 속 독도 해상 조난선박 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김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9:37]

동해해경, 풍랑특보 기상악화 속 독도 해상 조난선박 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김준호 기자 | 입력 : 2022/12/20 [19:37]

▲ <사진제공=동해해양경찰서>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김준호 기자 = 강원남부]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북동방 163km 해상에서 기관고장 및 정전으로 조난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10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사고발생 당일 새벽 02시 35분께 울릉도 북동방 해상에서 A호(69톤, 통발, 강구선적, 승선원 10명)가 통발 조업 중 기상악화로 인해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되어 전기합선(추정)으로 선박 내 기관고장과 정전이 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독도 인근 경비중인 30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동해해경은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 동해중부 먼마다 풍랑특보로 인해 눈보라와 강한바람으로 A호가 외부 씨앵커(바다에 투하하여 표류를 막는 장치) 작업이 불가, 동쪽으로 표류 중인 것을 확인 했다. 

 

이어 오전 8시 5분께 도착한 해경함정은 A호가 더 이상 침수되고 있지 않고 기상 악화로 단정을 내려 인명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해 곧바로 예인준비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동해해양경찰서>     ©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동해해경은 예인 준비작업 중 함미에서(예인작업 공간) 월파 등 기상악화로 예인 준비 작업이 불가해 A호 인근에서 안전관리를 실시하던 중 일시적으로 기상여건이 완화된 틈을 이용해 다시 예인 작업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결국 동해해경은 8시간 동안 예인 구조작업을 실시해 오후 4시 10분부터 울릉도로 예인 구조했으며, 승선원 10명의 건강상태로 A호는 20일 새벽 5시께 울릉 인근 해상에 도착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특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눈보라가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rlavudrj@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orter Kim Jun-ho = Southern Gangwon] The Donghae Maritime Police Station announced on the 18th that it had safely rescued all 10 crew members from a ship in distress due to engine failure and power outages 163km northeast of Dokdo.

 

According to the Donghae Coast Guard, at around 02:35 a.m. on the day of the accident, A (69 tons, traps, steel balls, 10 crew members) was operating in the northeastern sea of Ulleungdo. ) received a report that the ship had an engine failure and a power outage, and dispatched a 3,000-ton vessel under guard near Dokdo to the site.

 

While moving to the accident site, the Donghae Coast Guard confirmed that the external sea anchor (device to prevent drifting by dropping into the sea) could not work and was drifting eastward due to snowstorms and strong winds due to a storm warning in the middle of the East Sea.

 

The Coast Guard ship, which arrived at 8:05 am, concluded that No. A was no longer submerged and that it was difficult to rescue people due to the deteriorating weather, and immediately prepared to tow.

 

The Donghae Coast Guard was carrying out safety management near Lake A because it was impossible to prepare for towing from the stern (tug work space) due to bad weather such as overturning waves during the towing preparation work. Rescue work continued.

 

In the end, the Donghae Coast Guard carried out a towing rescue operation for 8 hours and towed and rescued the ship to Ulleungdo at 4:10 pm.

 

An official from the Donghae Coast Guard said, “It is fortunate that we were able to rescue safely even though the waves were high and there was a lot of snowstorm due to the effect of the East Sea Distant Sea Storm Warning.” We need to be careful,” he said.

 

rlavudr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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