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 "우이령 고개 터널 개통은 양주 동서간 균형발전의 초석이 된다"김동연 지사 답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토록 건의하겠다"... 경전철 오봉산 연장도 고려해 볼만
[김완영 기자 = 양주]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시1)은 지난 6월 15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우이령 터널 개설 추진 등에 대해 도정 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 북부의 인구 대비 기반 시설 미비에 따른 경제발전 지연 문제를 지적하였다.
우이령 터널 개통을 주장하면서 경제 활성화 및 교통 분산에 따른 주민 교통 불편 감소 및 편리성 증대를 위해 인근 북한산국립공원의 이용객 증대에 따른 경제적 이익도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우이령 터널의 개설은 광역도로 성격에 부합하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6~’30)에 반영될수 있게 건의하겠다”라고 답했다.
양주 출신의 젊은 정치인 이영주 도의원은 “우이령 터널이 개통된다면, 서울과 양주 서부권이 연결되어 동·서간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서울 경전철인 북한산 우이역(기점)을 터널로 연장해 오봉산 석굴암(일명, 오봉산역)까지 노선을 검토한다면 서울시의 관광지와 경제성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다”라며 “또한, 서울시민이 이 터널을 이용한다면 수도권 제1외곽,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로 정책으로 서울과 양주가 모두 윈윈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주 도의원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를 계속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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