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2013년 브라질국채 판매액이 매월 600억원씩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브라질국채 투자는 환전시점에 부과되는 6%의 토빈세만 내면, 한국-브라질 양국간 조세협약에 따라 국내 세법에 의한 이자소득세가 없어 절세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최근 원/헤알 환율이 500원 초중반 수준에 머물러 헤알화 가치 상승시 투자수익률 제고가 기대되며, 시중금리가 2~3%대에 불과한 상황에서 7~8%의 고금리를 기대할 수도 있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주는 ‘브라질 물가채’를 활용하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도 배가할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신재명 신한금융투자 FICC본부장은 “저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해외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브라질국채는 금리·절세 매력을 고루 갖춘 대표 팔방미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브라질 국채는 당일 매수주문이 가능하며, 이익금을 달러나 원화가 아닌 헤알화로 받을 수 있어 토빈세를 되풀이 부담할 필요 없이 즉시 재투자가 가능하다. 이익금을 국내로 송금받을 경우에는 원화, 달러화 중 선택할 수 있다.
 
kkh6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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