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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10만 노동자 “한국 파견” 파문...한국정부 "사실무근"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5/31 [20:26]

말라위, 10만 노동자 “한국 파견” 파문...한국정부 "사실무근"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3/05/31 [20:26]
[브레이크뉴스] 말라위가 자국의 10만 노동자를 한국으로 보낸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말라위 정부가 자국 청년 10만명을 한국에 이주노동자로 파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는 이같은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 까닭에, 말라위 정부의 한국 파견 여부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큰 논란이 예고된다.
 
당장 한국에 파견된 이주노동자들의 근로 문제와 한국의 노동자들의 직업에도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말라위 야당 의원들은 이같은 계획에 "노예 수출"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오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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