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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신동엽 주당 인증이 화제다.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인 신동엽이 절대 포기 못하는 한 가지로 '술'을 꼽은 것.
 
1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QTV의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는 홍록기, 최홍만,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통장 주면 집안 살림 말아먹을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중 순정녀들은 MC 신동엽에게 "돈이 들어가도 포기 못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신동엽은 기다렸다는 듯이 "저는 술이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에 집에 술이 얼마나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신동엽은 "일단 100병은 넘게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이미 애주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사람들마저 크게 놀라게 했다.
 
"일본 소주, 그냥 소주, 전통주, 양주, 와인, 샴페인 등 주종별로 다 있다"는 신동엽의 말에 순정녀들은 "대단하다", "역시..."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사람들의 놀랍다는 반응을 즐기던(?) 신동엽은 "술 좋아하면 다 그 정도 있는거 아니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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