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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FC서울과 다문화자녀 축구 지원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3/05/07 [17:09]

서울시, FC서울과 다문화자녀 축구 지원

정민우 기자 | 입력 : 2013/05/07 [17:09]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서울시가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사회통합을 제고하고자 다문화자녀 및 일반자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15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장기주 FC서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축구교실 운영을 다음달 중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 및 일반자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다문화자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일반자녀들이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및 문화소외 다문화자녀 등을 모집·발굴하고 효율적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관련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FC서울은 축구교실 관련제반 제공 및 총괄운영·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도 이번 협약에 참석, 협력사업에 대한 FC서울의 주요 후원사로서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원조달 등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촌재단, GS칼텍스, GS SHOP, GS리테일 등에서도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FC서울의 다문화자녀 축구교실사업 후원에 동참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자녀와 일반자녀가 함께 어울려 축구도 하고 우정을 쌓으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공동협력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당당한 서울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FC서울과 함께 ▲다문화자녀 및 일반자녀가 함께하는 축구교실, 리그전 등 운영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주말특별활동 등 체험활동 ▲기타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사회통합을 위한 사업 등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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