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마트빌에 따르면 직장인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27%는 거의 매일 혼자라고 생각하며, 일주일에 1~2번 혼자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도 36%나 됐다. 이에 비해 한 달에 1~2번 그렇다는 직장인은 31%, 혼자라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5%에 그쳤다. 이처럼 직장인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대화 단절 때문’이 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로 경쟁하느라 나눌 것이 없어서’(32%), ‘업무 과다’ (28%), ‘자신이 조직의 왕따’(5%) 순이었다. 이밖에도 직장에서 가장 외로운 직급으로는 32%가 과장·부장 등 중간관리자를 꼽았다. 다음으로 사원 21%, 대리 22%, 임원 22%로 다른 직급은 고르게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직장 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52%가 ‘같은 직장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명상, 종교 활동 등 개인적인 정신 수련으로 극복한다’(25%), ‘나부터 다른 직원을 챙겨줘야 한다’(8%) 였으며, ‘직장 내 외로움은 해결할 수 없다’는 응답자도 13%나 됐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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