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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부친’ 박원호, "내 별명은 나싸"..왜?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5/06 [20:09]

‘싸이 부친’ 박원호, "내 별명은 나싸"..왜?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3/05/06 [20:09]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들 싸이(36ㆍ본명 박재상)의 상을 대신 받았다. 싸이는 해외 공연 관계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싸이가 올 줄 알았는데 내가 와서 서운해 하지 않겠느냐”면서 “싸이의 노래를 전 세계 적으로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또 이 자리에서 자신의 별명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 ‘나싸’로 나이 든 싸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홍진기 창조인상 추천위원인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는 “심사위원단이 주목한 것은 싸이가 창안하고 개성 있게 연출한 통합과 행복의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라며 “싸이는 남녀ㆍ세대ㆍ인종ㆍ문명 간 경계를 허물고 모든 지구촌 사람들을 공존의 마당으로 안내한 통합의 상징”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번 홍진기 창조인상에서는 싸이 외에 과학부문에서 서울대 전기ㆍ컴퓨터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문화부문에서 축제기획자 김승근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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