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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식물공장 전문인력양성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13/04/26 [16:52]

경북TP, 식물공장 전문인력양성

신수빈 기자 | 입력 : 2013/04/26 [16:52]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진행하는 '식물공장 기반 R&D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뜨거운 농업인들의 호응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말부터 오는 4월 말까지 대구가톨릭대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목적은 식물공장 운영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기초이론 교육 및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물공장 기반산업의 기술 인력 양성이 목표인 대가대의 교육과정은 △식물공장 재배환경 계측 및 제어 설비 제조교육[IT·ET] △식물공장 구조물 설계․설치를 위한 교육 △식물공장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가대 조용현 교수(IT공학부)는 “식물공장 인력양성 교육은 식물공장 관련 기업인과 농업인·학생·일반인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식물공장 운영에 특화된 융합 지식과 실습 경험을 갖추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가대는 2차년도 교육과정에 농업인 특화 교육과정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동국대 경주캠 식물재배    

식물공장 운영인력 양성이 목표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육과정은 △식물공장 R&D 고급인력 양성[BT] △식물재배 생산을 위한 현장실증 기술교육 △사회 봉사형 교육[메디푸드, 화훼 테라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8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항우 교수(바이오융합연구원)는 “1차년도(2012.8.1~2013.4.30)는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면 2차년도(2013.5.1~2014.4.30)는 좀 더 세분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차년도 교육과정에 식물공장 시설을 만들어 직접 교육생들에게 체험시킬 예정으로 연구원과 교육생들이 함께 작물재배 및 연구를 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래웅 원장은 “대가대·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양질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2차년도 사업에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겠다”며 대가대·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육생에게 대경권 식물공장 전문인력으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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