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인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26일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에서 구계출장소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해경은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189-4번지에 부지면적 232㎡(약70평), 연면적 99.76㎡(약30평)의 현대식 건물로 구계출장소를 신축 설계하고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을 했다.

구계출장소는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여 태양열시스템 및 고효율 LED조명기기 설치 등 친환경 자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을 배려하는 민원중심 공간을 마련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구계출장소 신축으로 치안여건 변화에 따른 해상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근무여건개선을 통한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입･출항선박의 효율적인 통제업무 수행 및 지역 내 해상치안 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해상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 조인호 기자

한편 이날 준공식을 마치고 영덕군청, 강구수협, 경상북도 영덕어업기술센터, 영덕군 수난구조대, 구계어촌계,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구계항 일대를 찾는 레저객, 낚시객, 어민 등 해양수산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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