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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남편, 결혼 2개월 만에 딴 여자랑 수영장行”

16일 방송된 SBS ‘화신’서 철 없던 남편 일화 공개

김다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7 [09:41]

김수미 “남편, 결혼 2개월 만에 딴 여자랑 수영장行”

16일 방송된 SBS ‘화신’서 철 없던 남편 일화 공개

김다슬 기자 | 입력 : 2013/04/17 [09:41]
© 브레이크뉴스

 
김수미 남편이 이슈로 떠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미 남편’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가 철 없던 남편의 일화를 공개하면서부터 화제몰이 중이다.
 
이날 김수미는 “6월에 결혼했는데 내 남편이 결혼 2개월 만인 8월에 한 호텔의 수영장에서 다른 여자들이랑 수영하고 있는 것을 내 친구가 보고 연락이 왔다. 그때 심지어 임신 3개월째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집에 왔는데 살이 잔뜩 타서 왔더라. 너무 화가나서 파리채로 등을 때렸더니 ‘내일도 수영장 갈건데 자국 남으니까 다리 때려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평소에도 웃음이 많은 김수미는 남편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또 “오죽했으면 시어머니께서 신혼여행 갔다오자마자 나한테 ‘니가 많이 고생할거야’라고 하셨다”며 “돌아가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늘 내편이 돼주셨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시어머니 덕분에 남편을 간파했고, 실컷 놀게 놔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유방임’했다. 마흔 되니까 그때 철이 들더라”며 이날 ‘화신’ 주제인 ‘연인·부부 사이에서 주도권을 쟁취하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kimds10405@naver.com
 
<사진출처=SBS ‘화신’ 방송 캡처>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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