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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콧 우승, 호주 최초 그린 재킷 입었다

15일 PGA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서 연장 승부 끝 우승컵 안아

김다슬 기자 | 기사입력 2013/04/15 [09:35]

아담스콧 우승, 호주 최초 그린 재킷 입었다

15일 PGA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서 연장 승부 끝 우승컵 안아

김다슬 기자 | 입력 : 2013/04/15 [09:35]
© 브레이크뉴스

 
아담 스콧이 호주 선수 최초로 그린 재킷을 입었다.
 
아담 스콧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동타를 이룬 아담 스콧은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파로 비긴 뒤 10번홀에서 치른 2차전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때 카브레라가 파를 치며 아담 스콧의 우승이 확정된 것.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은 아담 스콧은 호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최경주는 후반 라운드에서 부진을 보이며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경기를 마쳤다.
 
통산 다섯번째 마스터즈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는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kimds10405@naver.com
 
<사진출처=해당 경기 영상 캡처>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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