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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피소가 이슈로 떠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배우 이미숙과 전 매니저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이달 초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건을 지난 10일 이첩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숙의 전 소속사 대표 A씨는 고소장에서 “이미숙과 전 매니저 B씨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위반한 뒤 이를 덮기 위해 故장자연 사건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지난해 6월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이 나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미숙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앞서 이미숙은 전 소속사 대표와 ‘故 장자연 사건’ 배후설을 제기한 기자와 ‘연하남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고, 이미숙은 곧바로 항소했으나 이내 소송을 포기한 바 있다.

kimds10405@naver.com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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