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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재보궐, 공식 선거운동 시작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11 [09:51]

4·24 재보궐, 공식 선거운동 시작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3/04/11 [09:51]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4.24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11일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 중 국회의원 선거는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3곳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선거라는 점에서 정권 초기 평가의 성격을 띄고 있다.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지역은 단연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울 노원병 지역이다. 새정치라는 꿈의 아이콘이 된 안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김지선 통합진보당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 영도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당 김비오 후보를 따돌리며 독주하는 양상이며 부여청양에선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가 황인석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야권의 텃밭'이라 불리는 노원병을 제외하곤 새누리당 후보들이 선전 중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노원병에도 집중적으로 조직력을 투입하거나, 민주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이 부산 영도에 전폭적으로 선거지원에 나설 경우, 현재 판세가 뒤집어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과 관련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거법을 철저히 지킬 것이며,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에게도 준법 선거운동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면서도 "지역에 한번도 발붙인 적이 없던 인사가 '이곳이라면 쉽게 이길 수 있겠구나'라고 판단한 듯 어느 날 갑자기 출현해 국회의원을 더 큰 정치적 야심을 채우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고 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유권자는 냉철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야권후보를 견제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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