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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목소리 챙긴다

5일 노형동 소재 다문화가족센터, 아동시설 등 방문

전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4/06 [02:17]

우지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목소리 챙긴다

5일 노형동 소재 다문화가족센터, 아동시설 등 방문

전민수 기자 | 입력 : 2013/04/06 [02:17]

 
  • ▲ 5일 노형동 지역에 위치한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지사는 5일 노형동 지역에 위치한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영1차아파트 경로당, 뜨란채아파트 경로당,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 유진재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근무자 등과 대화를 나눴다.

우 지사는 이날 먼저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부설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김정우)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았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베트남, 중국 등 외국에서 제주로 이주해온 결혼 이주여성들로부터 문화가 다른 이국 땅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 ▲ 부영1차 아파트를 찾은 우지사.
  • ▲ 우지사가 '참좋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센터를 찾은 아동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어 노형동에 위치한 부영1차 아파트와 뜨란채아파트를 방문한 우 지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건물에 위치한 새마을문고와 경로당을 둘러보고 문고 이용 시민과 노인들을 격려했다.

우지사는 또 노형동 월랑에 위치한 참 좋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부모의 맞벌이 또는 이혼 등으로 방과 후 보호자 없이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 보호에 애쓰느라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방황하거나 탈선하지 않고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시 해안마을에 위치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유진재활센터를 방문했다.

우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시 해안마을에 위치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유진재활센터를 방문했다.

유진재활센터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주간 및 단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원활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 개원한 시설이다.

이날 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우 지사는 센터 관계자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30여명을 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에 따른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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