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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요...' 들을 수 없어도 마음은 통합니다!

국내외 청각장애인에게 수화·자막으로 제주올레 정보 제공

조아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4/06 [07:09]

'함께 걸어요...' 들을 수 없어도 마음은 통합니다!

국내외 청각장애인에게 수화·자막으로 제주올레 정보 제공

조아라 기자 | 입력 : 2013/04/06 [07:09]

▲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박전해)은 제주의 올레길을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지난 2일 협약을 체결  

▲ 제주의 올레길을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화로 올레길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브레이크뉴스 조아라 기자=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박전해)은  제주의 올레길을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올레길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지난 2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청각장애인은 물론 국내외 청각장애인이 제주의 올레길을 탐방하고자 하여도 여러 가지 정보가 차단돼 그 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금번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올레코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자막과 수화로 가공․제작해 정보의 완전화, 시각화(視覺化)를 이뤄냈다. 이에 도내는 물론 국내외 청각장애인의 올레길 정보습득 및 이용에 정당한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사)제주올레로부터 다양한 올레정보를 제공받아 자막과 수화를 첨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올레길 정보를 영상 제작해 제주도농아자치정보방송국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올레길 베리어프리 버전 정보는 향후 http:www.deafwel.or.kr/jdb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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