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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교실 운영

자연 체험학습으로 생명의 소중함 느껴

황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3/28 [16:59]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교실 운영

자연 체험학습으로 생명의 소중함 느껴

황지현 기자 | 입력 : 2013/03/28 [16:59]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교실   © 황지현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3월~12월까지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세대 및 도시거주 어린이들에게 농촌현장체험 및 농업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 함양 및 EQ 능력 배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5세 이상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주시에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에서 농촌교육활동을 할 경우 체험 재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체험 재료비 지원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은 암곡 뿌리식물교육농장, 천북 야생화교육농장, 건천 머쉬룸교육농장, 안강 생태정원여연, 내남 안데르센농장, 산내 에너지교육농장의 6개소로 체험교육농장별 다양한 테마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농작물 수확체험, 버섯피자 및 소세지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도예체험, 와화(기와그림) 그리기, 야생화 관찰 및 분심기 체험, 친환경에너지체험, 가죽공예, 전래놀이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농촌교육농장에 체험내용 및 체험일자, 체험인원 예약 후 체험 5일전까지 경주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가능인원은 년 3천명으로 1회에 한해 선착순 접수 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운영 결과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한 어린이, 학부모, 유치원 및 학교 관계자들은 농촌교육농장의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내용에 만족하고, 아이들 또한 교과과정의 이론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면서 재미와 흥미를 보였다. 정적인 교내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촌의 이해를 돕는 경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 5일제 시행으로 농촌체험 및 교육활동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 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의 환경과 서비스 질 개선에 노력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농촌의 환경, 문화, 가치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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