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학회는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명 정도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학회는 재경 포항학사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며,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추진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경 포항학사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28일 시청 기업지원상담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 10명이 참석해 기숙사 건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포항시 출신 서울 유학생은 지난해 기준으로 48개교에 3,461명으로 파악됐으며, 동대문구 499명, 서대문구 503명, 종로구 256명, 성북구 461명, 기타 지역 1,742명으로 나타났다. 장학회는 학사 건립 시 접근성, 위치 등을 비교 분석해 가능한 많은 학생이 이용하기 쉬운 위치를 선정해 학사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립은 △오피스텔 등 기존건축물을 매입 리모델링하는 방안 △부지를 매입하여 신축하는 방안 △모둘러 기숙사 건립 방안 △서울시가 추진 건립하고 있는 ‘희망둥지 공공기숙사’ 임대 방안 △대학생 연립기숙사건립 참여방안 △원룸 임대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개최하는 회의여서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었지만, 향후 조사된 학사건립위치, 건립방안에 대해 현지 출장하여 심도 깊게 검토할 예정이다. 검토된 학사건립 방안은 포항시 장학회에서 최종 결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최무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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