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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중 18일 부터 ‘많은 비’

유동적인 진로지만 우리나라 태풍 피해 가능성 높아 대비 필요

김보라 기자 | 기사입력 2012/07/16 [17:55]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중 18일 부터 ‘많은 비’

유동적인 진로지만 우리나라 태풍 피해 가능성 높아 대비 필요

김보라 기자 | 입력 : 2012/07/16 [17:55]
[브레이크뉴스=김보라 기자] 16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동남동쪽 87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변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해 수요일에는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가지고 북상하면서 수요일 낮부터 목요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7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사진출처=기상청>    

 
특히 태풍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며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8일 태풍 카눈에 밀려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f112028@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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