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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무고-명예훼손 혐의 피소

고소한 기자에 역으로 고소 당해

김다슬 기자 | 기사입력 2013/03/19 [17:18]

이미숙, 무고-명예훼손 혐의 피소

고소한 기자에 역으로 고소 당해

김다슬 기자 | 입력 : 2013/03/19 [17:18]
▲ 이미숙 피소가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브레이크뉴스 김다슬 기자=
배우 이미숙이 피소됐다.
 
1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뉴시스 유상우 기자는 18일 이미숙을 상대로 무고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 기자는 고소장에서 “이미숙이 내 기사를 악의적인 허위보도라고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각 언론사와 기자에게 배포, 인터넷 등에 게재되도록 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숙이 기자의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알면서도 불륜 연기자라고 비난받을 것을 우려해 여론몰이를 하거나 고소장을 제출한 점은 허위사실의 신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미숙은 지난해 6월 유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 재판부는 “유 기자의 스캔들 의혹 보도가 허위라는 점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원고 기각판결을 내렸다.
 
이에 이미숙은 곧바로 항소했으나 최근 소송을 포기한 바 있다.
 
kimds1040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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