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박찬조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여수국가산업 단지 내 대림산업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사과문에서 “경위가 어떨든 간에 해당기업의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피해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부상자의 치유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유가족 지원에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표이사는 “향후 추가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해 철저히 규명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아 그룹차원에서 장기적, 구조적 안전대책을 마련해 최대한 빠르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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