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감 불출석’ 혐의 신동빈 롯데 회장 공판 내달로 연기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3/03/12 [09:15]

‘국감 불출석’ 혐의 신동빈 롯데 회장 공판 내달로 연기

정민우 기자 | 입력 : 2013/03/12 [09:15]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정식재판에 회부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신 회장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8일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으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 들여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신 회장의 공판이 다음달 26일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
 
약식기소와 달리 정식재판에 회부된 피고인은 정해진 기일에 법정에 직접 출석해야하며, 신 회장의 재판이 뒤로 연기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달 26일 가장 처음 법정에 서게 됐다.
 
아울러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의 첫 공판은 이달 27일로 정해졌으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공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에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해 국감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 이들 4명에게 국감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들이 해외출장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자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